코로나19 백신 접종과 치료제 개발 소식에도 진단키트 시장에 새롭게 뛰어드는 업체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초기, 확산을 막는 유일한 방법은 빠른 진단과 확진자 격리뿐이었던 만큼, 진단키트의 수요가 국내외적으로 급증했다. 이에 진입장벽이 높지 않은 진단키트 시장에 새롭게 진출하는 업체들이 잇따라 등장했는데 최근 코로나19 백신과
경남바이오파마와 바이오위더스가 변이가 포함된 코로나19 진단시약 공동개발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4월 경남바이오파마는 바이오위더스와 변이 코로나19에 관한 진단검사 시약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관련 연구를 진행해 온 바 있다.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브라질, 영국, 독일 등을 중심으로 기존 코로나19보다 전염력이 훨씬 강한 변이 바이러스가
라이브파이낸셜과 경남바이오파마가 바이오위더스와 함께 변종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진단시약 공동개발에 착수했다.
라이브파이낸셜과 경남바이오파마는 바이오위더스와 최근 '코로나19(2019-nCoV)’가 점차 변이를 일으키고 있는 만큼, 변종 코로나19에 대한 진단검사 시약 공동개발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관련 개발에 속도를 낼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