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검찰 출석과 관련해 "사과와 반성은 없다"며 비난했다.
정청래 전 의원은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박근혜, 사과와 반성은 없다'라는 제목으로 "국민들께 실망과 상처를 드린점에 대해 잘못했다, 죄송하다, 사과드린다는 말은 없었다. 송구하다도 아니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는 것이다. 성실하게 조사에 임해 진실을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는 26일 정권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 씨를 둘러싼 각종 의혹과 관련해 “분명한 사실은 이번 문제는 대통령의 사과로 끝날 일이 아니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국민 앞에 얼굴을 들 수가 없다”며 이같이 밝히고 “국민의 의혹을 깨끗이 해소할 수 있도록 최순실을 하루빨리 귀국시켜 철저
이완구 국무총리가 물러나면서 ‘성완종 리스트’ 파문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향후 정국 대응 방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위경련과 인두염을 앓고 있는 박 대통령은 28일 주재하려던 국무회의 일정을 취소하고 안정을 취하고 있다. 건강 상태와 4.29재·보궐선거 일정을 감안하면 박 대통령이 수습책을 내놓는 시기는 이달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정치권
예상과 달리 ‘성완종 리스트’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포괄적 사과는 없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청와대 내에선 아직 의혹 수준에 불과한 내용을 두고 대통령이 대국민 사과에 나서는 데 대한 부정적 시각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박 대통령은 중남미 4개국 순방 중 과로에 의한 만성피로 때문에 생긴 위경련과 복통, 인두염에 의한 지속적인 미열 등에 시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많은 국민들이 청해진해운의 성장과정에서 각종 특혜와 민관 유착이 있었던 것을 의심하고 있다”며 “이를 비호하는 세력이 있었다면 그것 역시 명백히 밝혀내서 그러한 민관유착으로 또 다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지 않도록 우리 사회 전반의 부패를 척결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토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발표한 대국민담화문에서
박 대통령이 20여분 동안 읽어 내려간 담화는 ‘국가 대개조’를 예고했다. 그런 만큼 출범 2년차를 맞은 박근혜 정부의 향후 국정 운영에 있어 중대한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 내용은 세월호 사고 희생자와 유가족에 대한 위로와 사과, ‘관피아’(관료+마피아) 철폐를 비롯한 공무원 사회의 대대적인 개혁 방안, 해양경찰의 해체 및 국가안전처(가칭) 신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세월호 사고와 관련해 “정부의 부족했던 부분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한 달을 맞은 이날 오후 3시50분께 청와대에서 세월호 사고 가족대책위 대표단 17명과 면담한 자리에서 “마음고생이 이루 말할 수 없이 크실 텐데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 같이 말했다.
박 대통
박근혜 대통령은 어버이날을 맞은 8일 “이번 세월호 사고로 소중한 자녀를 잃으신 부모님들의 아픔이 더 이상 생기지 않도록 안전한 나라를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평생을 희생과 헌신으로 자녀를 길러주시고, 훌륭한 인재를 만들기 위해 마음을 다하고 계시는 모든 부모님께 감사드린다”며 이
세월호 참사 이후 정부에 대한 불신이 깊어지면서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계속해서 추락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이달 중순께 대국민담화 형식으로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고 ‘국가개조’ 수준의 정부혁신안을 내놓을 계획이어서 반전의 기회가 마련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2027명을 대상으로
세월호 침몰 공식 합동분향소
세월호 참사 14일째인 29일. 2주만에 차려진 공식 합동분향소 제단 앞에는 희생자 유가족들의 눈물과 조문행렬이 이어졌다.
이날 안산 화랑유원지에 새로 마련된 공식 합동분향소에 자녀의 영정과 명패가 안치되자 유가족들은 일반 조문객을 맞기 한 시간 전인 오전 9시께 조문을 시작했다. 공식 합동분향소엔 학생 희생자 152명을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 사과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했다. 국정원의 서울시 공무원 간첩 증거조작 사건에 대해 사과한 지 2주, 취임 후 벌써 다섯번 째 대국민 사과다.
박근혜 대통령은 세월호 침몰사고 14일째인 29일 "사전에 사고를 예방하지 못하고 초동대응과 수습이 미흡했던 데 대해 뭐라 사죄를 드려야 그 아픔과 고통
박근혜 대국민 사과
박근혜 대통령이 29일 국무회의에서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예방하지 못한 점과 초동대응 수습에 미흡했던 점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이에 대해 시민들은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한 시민은 "박근혜 대통령 사과, 한국말에 유감은 사과도 아니고 부하들 모인 자리서 떠든 게 국민에 대한 사과가 될 수
손학규 민주당 상임고문은 3일 “국가기관 대선 개입 의혹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이 사과했다면 정치가 현 상황에 이르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손 고문은 이날 오후 경남대학교 인문관에서 ‘독일을 통해서 대한민국을 본다’ 주제의 강연에서 빌리 브란트 서독 총리 문제를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다.
빌리 브란트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 나치에 희생된 유대
박근혜 대통령은 26일 복지공약이 축소된 데 대해 “어르신들 모두에게 지급하지 못하는 결과가 생각해 죄송한 마음”이라고 사과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서 국무회의에서 “세계경제 침체와 맞물려 유례를 찾을 수 없을 정도의 세수부족과 재정건전성의 고삐를 쥐어야 하는 현실에서 불가피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그러나 “이것이 결국 공약
새누리당은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스캔들’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사과에 대해 “진정성 있는 적절한 사과였다”고 평가했다.
민현주 대변인은 13일 논평에서 “이번 파문으로 대통령이 사과하는 상황이 발생해 안타깝고 유감스럽다”면서도 “국민과 피해 여성에 대해 직접 사과한 것은 진정성 있고 적절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민 대변인은 또 “사건에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는 24일 과거사에 대한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의 공식 사과와 관련해 “쉽지 않은 일이었지만 필요한 일을 했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국민대 무인차량로봇연구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박 후보의 사과하는 모습을)TV로 보면서 우리의 힘든 역사에서 배우고 교훈으로 삼아 미래를 향해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24일 5·16과 유신, 인민혁명당 재건위 사건 등 과거사에 대해 사과한 것과 관련, 전문가들은 박 후보의 사과가 시기적으로 늦었다는 점을 지적하고 현재의 위기상황을 타개하는 데 한계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전문가들은 또한 박 후보가 전날 친박근혜계 핵심인 이정현 최고위원, 김재원 의원을 각각 공보단장, 당 대변인으로 임명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