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여고 교학사 채택
경북 청송여고가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를 채택하는 과정에서 학교운영위원회를 거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강종찬 학교운영위원장 지난 8일 "교과서 선정 문제는 반드시 학운위를 거쳐야 하는데, 운영위원장도 모르는 사이에 교학사가 교과서로 선정됐다”며 "학교운영위원회와 학부모 간담회를 열어 원점에서 다시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청송여고
경북 청송여고가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를 채택한 마지막 학교로 남으면서 진보와 보수 진영의 마지막 전투장이 되고 있다.
청송여고는 지난 3일 인터넷 홈페이지 학교소식 게시판에 2014학년도고1 한국사 검정교과서로 교학사의 교과서를 채택했다는 공지를 게재했다.
이 학교는 전주 상산고와 경기도 파주 한민고가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 채택으로 논란을
청송여고,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
경북 청송여고가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를 채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조갑제 전 월간조선 대표의 글이 논란을 빚고 있다.
조갑제 전 대표는 7일 블로그 '조갑제닷컴'에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마지막 잎새' 청송여고에 격려 전화 겁시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조 대표는 이 글에서 박지학 청송여고 교장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