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절 확인된다면 미세칩흡인 세포검사, 초음파 검사로 진단양성결절이라도 주기적인 추적관찰 필요
목의 한가운데에서 앞으로 튀어나온 물렁뼈(갑상연골, 甲狀軟骨)의 아래쪽 기도의 주위를 감싸고 있는 내분비선인 ‘갑상선’은 음식물을 통해 섭취한 아이오딘을 이용해 갑상선 호르몬을 생성한 후 체내로 분비해 우리몸의 대사와 체온조절 등 인체 내 모든 기관의 기능을 적절
우리나라 산모들은 언제부터 미역국을 먹었을까. 누구나 한 번쯤은 고개를 갸우뚱하면서 생각했을 법한 물음이다.
5일 수협중앙회 수산경제연구원에 따르면 8세기 초 당나라 서견(徐堅)의 초학기(初學記)에 '고래가 새끼를 낳은 뒤 미역을 뜯어 먹어 산후의 상처를 낫게 하는 것을 보고 고려인들이 산모에게 미역을 먹였다'라는 기록이 있다.
실제로 1912년 울산
요오드화칼륨, 피폭 치료제로 알려져 정가대비 2~6배 넘는 가격에 팔리고 있어 미 CDC “만병통치약 아냐..과다복용시 사망할 수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격이 한층 강화되면서 급기야 핵전쟁 가능성이 거론되자 때아닌 요오드화칼륨 수요가 폭증하고 있다.
14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온라인 경매사이트 이베이에서 이날 영국 BTG가 만드는 요오드화칼륨
에이치엘비는 '리보세라닙'(중국명 아파티닙)의 갑상선암과 T세포 림프종에 대한 임상 결과가 유럽종양학회 2020 온라인회의(ESMO Virtual Congress 2020, 이하 ESMO)에서 구두 발표된다고 18일 밝혔다.
중국 베이징협화병원을 비롯한 현지 20개 병원에서 방사성 요오드 치료에 실패한 갑상선암 환자 92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이중맹검으로
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은 최근 미래의학 분야로 주목 받는 핵의학과를 신설했다고 15일 밝혔다.
방사선동위원소를 이용해 질병을 정밀하게 진단, 평가, 치료하는 핵의학과는 박수빈, 임채홍 등 2명의 교수와 4명의 방사선사, 2명의 간호사가 팀을 이뤘다. 주요장비는 펫시티(PET-CT), 스펙트시티(SPECT-CT), 스펙트(SPECT), 갑상선섭취율검사기
갑상선암의 수술적 치료는 암을 근치적으로 제거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해부학적 위치와 주변 조직과의 관계를 보면 갑상선 수술은 매우 까다로우며, 세심한 주의와 섬세한 기술이 요구된다.
종류와 크기, 환자 나이, 주변 조직의 침범, 림프절 전이 등을 고려해 수술 범위를 결정하는데, 진단이 애매한 경우에는 수술 중 동결 절편 검사를 시행해 수술 범위를 결
일본 제약사 에자이는 의약품 판매 자회사 에자이 멕시코를 통해 자사의 경구용 갑상선암 표적항암제 렌비마(Lenvima)를 멕시코에 출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렌비마는 에자이가 쓰쿠바 연구소에서 자체 연구개발한 신규 결합 모드를 가진 분자 표적항암제다. 렌비마는 미국, 일본, 유럽, 한국, 캐나다를 포함한 40개국에서 난치의 갑상선 암에 대한 치료제로 승
갑상선암 수술 후 방사선 요오드 치료를 받는 환자에게 저나트륨혈증을 일으키는 위험 요인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9일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신장내과 박형천·이정은 교수 연구팀은 2009년 7월부터 2012년 2월까지 총 31개월 동안 갑상선암 수술 후 방사선 요오드 치료를 받은 환자들의 임상 병력, 방사선요오드 치료 전후의 전해질 농도를
연세암병원이 오는 20일 오후 1시부터 연세암병원 지하 3층 서암강당에서 ‘갑상선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건강강좌 1부에서는 외과 이초록 교수가 갑상선암에 대해, 내분비내과 신동엽 교수가 외국의 갑상선암 치료방법에 대해, 외과 강상욱, 이잔디 교수가 갑상선암 수술에 대해 소개한다.
2부에서는 영상의학과 윤정현 교수가 갑상선 결절에 대해, 내분비내과 조
최근 갑상선암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갑상선은 호르몬을 통해 신체의 생존과 성장을 관장하는 주요 기관이다. 갑성선암은 위암이나 폐암에 비해 사망률이 낮아 흔히 ‘착한 암’으로 여겨진다. 그도 그럴 것이 국내 갑상선암의 대부분인 유두암의 경우 완치율이 95%에 육박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갑상선암도 암이므로 적극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6일 내분비내과, 외과,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영상의학과 등 갑상선질환 전문 진료과의 통합진료가 가능한 갑상선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본관 2층에 위치한 최신 시설의 갑상선센터는 진료실, 초음파 및 수술실, 상담실 등을 갖췄다. 내분비내과, 외과,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영상의학과 등 4개 전문 진료과를 중심으로 갑상선질환 전문의
2011년 3월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전세계적으로 ‘요오드 사재기’ 열풍이 불었다.
당시 일본 정부가 방사성으로 인한 암 유발 방지를 목적으로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주변에 요오드제를 배포했다는 소식이 직접적인 계기가 됐다.
‘요오드 사재기’는 증시에도 그대로 재현됐다. 일본 원전 폭발에 따른 방사능 유출 공포감은 공기정화, 마스크 관련주,
국내로 수입하려던 일본산 다랑어에서 방사성 물질이 미량 검출돼 통관 단계에서 수입이 일단 차단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달 들어 국내 수입신고가 들어온 일본 수산물 119건, 438t을 검사한 결과 냉동눈다랑어 1건, 330㎏에서 방사성 세슘 1베크럴(Bq)/㎏이 검출됐다고 15일 밝혔다.
수산물의 방사성 세슘 기준치는 100Bq/㎏이다. 식약처는 기준
건국대병원이 유방암 수술 연 300례를 달성했다. 21일 건국대병원에 따르면 유방암 수술 건수는 지난해 총 303건으로 평균 하루에 한번 이상 수술을 한 셈이다.
건국대병원은 2005년 8월 개원 이래 총 1163건의 유방암 수술을 진행했다. 그 중 73.2%가 가슴의 절제 없이 유방의 형태를 최대한 보존하는 유방보존술이다. 양정현 유방암 센터장은 “이는
일본에서 수입된 수산물에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는 지난 1월 5일 일본산 냉장명태 8.7t에서 방사성 물질인 세슘이 ㎏당 1.37베크렐(Bq) 검출된 이후 지난 2일까지 두 달간 일본산 수산물에서 세슘이 검출된 사례는 32건으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4월부터 연말까지 세슘 검출 건수
일본 국립환경연구소(NIES)는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방출된 방사성물질이 동일본 15개 도현(都縣.광역자치단체)에 퍼졌을 것이라는 시뮬레이션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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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소는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가 발생한 지난 3월11∼29일 사이의 풍향이나 강우 조건 등을 기초로 방사성물질이 땅이나 바다에 떨어진 양을 계산했다.
그 결과
일본 여성 모유에서 세슘이 미량 검출됐다.
7일 교도통신 보도에 따르면 후생노동성 연구반은 이날 후쿠시마현의 여성 7명의 모유에서 미량의 방사성 세슘을 검출했다고 밝혔다.
조사 시기는 5∼6월이었고, 대상은 미야기(宮城), 야마가타(山形), 후쿠시마(福島), 이바라키(茨城), 도치기(회木), 군마(群馬), 지바(千葉), 고치(高知)의 여성 10
“올 상반기, 새로운 손님들이 유통가 중심 잡았습니다.”
홈플러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전국 123개 홈플러스 점포 매출 및 바이어 의견을 종합해 2011년 상반기 소비 트렌드를 ‘GUEST’로 제시했다.
‘GUEST’는 △Giant(초대형 피자, 버거 출시 경쟁) △Unique(착한, 통큰, 위대한 등 브랜드 경쟁 및 대형마트 명품관 확대 등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은 지난달 30일 오전 10시부터 1일 오전 10시까지 전국 12개 측정소에서 공기를 모아 방사성 물질을 조사한 결과, 방사성 요오드(I-131)와 세슘(Cs-137, Cs-134)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2일 밝혔다.
전국 모든 지역 대기에서 요오드와 세슘이 나오지 않은 것은 지난달 28일 이후 3일째다.
1일 전국 측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여파로 지난달 28일 서울 등에서 방사성 요오드·세슘이 처음 검출된 이후 약 25일만에 처음으로 전국 대기에서 요오드와 세슘이 발견되지 않았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은 지난 22일 오전 10시부터 23일 오전 10시까지 전국 12개 측정소에서 공기를 모아 방사성 물질을 조사한 결과, 모든 측정소에서 방사성 요오드(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