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이 ‘고 장자연 사건’에서 위증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소속사 대표 김종승 씨에 대해 실형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20일 오전 대법원 1부(주심 대법관 노경필)는 피고인 김 씨의 상고를 기각하며 공소사실 전부를 유죄로 본 원심을 확정한다고 밝혔다.
김 씨 소속사 연예인이었던 장자연 씨는 2009년 ‘김 씨의 강요로 술접대를 하고 성접대를 했
배우 고(故) 장자연 씨 관련 재판에서 위증한 혐의로 기소된 장 씨의 전 소속사 대표가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0단독 강민호 부장판사는 26일 위증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장 씨의 전 소속사 대표 김종승 씨에게 "장 씨 관련 사건에 일부 책임이 있음에도 허위 사실을 증언했다"며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법무부 산하 검찰과거사위원회가 13개월에 걸친 ‘장자연 리스트’ 의혹 사건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성접대 강요, 수사외압 의혹 등에 대한 수사권고는 이뤄지지 않았다.
검찰과거사위는 20일 대검 진상조사단으로부터 ‘장자연 리스트 사건’ 조사결과를 보고받고 심의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심의 결과 △성폭행 피해 증거의 사후적 발견에 대비한 기록 보존 △김
방정오 관련 의혹 진실은?
방정오 연관된 증언 나와
고(故) 장자연 사건과 관련한 방송에서 방정오 전 TV조선 대표의 이름이 언급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PD 수첩'에서는 고 장자연 사건과 관련해 방정오 전 TV조선 대표에 대한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장자연의 지인들이 인터뷰를 통해 방 전 대
검찰과거사진상조사단이 13개월에 걸친 ‘장자연 리스트’ 의혹 사건 조사 결과를 최종 보고했다. 그러나 법무부 산하 검찰과거사위원회는 보완을 요청하며 수사 권고 여부 결정을 미뤘다.
조사단은 13일 오후 2시 검찰과거사위에 ‘장자연 리스트’ 의혹 사건 관련 조사 결과를 최종 보고했다. 총괄팀장 김영희 변호사 등 4명이 회의에 참석해 지난 13개
배우 고(故) 장자연이 생전 "나는 술집 여자보다 못한 사람"이라고 비관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한국일보는 "5048쪽에 달하는 장자연 사건 수사·재판 기록을 전수 분석했다"며 "이는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장자연 사건' 수사와 관련자들의 각종 소송전을 거치며 작성된 것들로 상당수가 공개된 적이 없다"고 6일 밝혔다.
한국일보가 2010
조선방송(TV조선)은 홍두표 전 KBS 사장을 15일자로 회장에 선임한다고 11일 밝혔다. 홍 신임 회장은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했으며 동양TV 편성국 국장, JTBC 전신인 TBC(동양방송)와 KBS에서 사장, JTBC에서 회장, 상임고문 등을 두루 역임했다. 한편 TV조선은 이날 이사회를 열어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의 차남인 방정오 편성 및 제작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