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화산 활성화 조짐 뚜렷…日 과학자 "20년 안에 99% 분화한다"
백두산 화산 활성화 조짐이 뚜렷하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백두산이 향후 20년 안에 폭발할 확률이 99%라는 연구결과가 눈길을 끈다.
일본의 화산 전문가인 다니구치 히로미쓰(谷口宏充) 도호쿠(東北)대 명예교수는 3·11 대지진(규모 9.0) 판(板·plate) 운동의 영향으로
백두산 화산이 활성화하려는 조짐이 최근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폭발할 경우 하루 만에 서울 하늘이 화산재로 뒤덮일 것이라는 시나리오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윤성효 부산대 지구과학교육과 교수는 2009년부터 침강하던 백두산 천지 칼데라 외륜산의 해발이 지난해 7월부터 서서히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윤 교수는 중국 국가지진
백두산 화산이 활성화하려는 조짐이 최근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어 예의주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윤성효 부산대 지구과학교육과 교수는 2009년부터 침강하던 백두산 천지 칼데라 외륜산의 해발이 지난해 7월부터 서서히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윤 교수는 중국 국가지진국 지질연구소 활화산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전자 거리측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