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5회 백봉신사상 시상식에서 이탄희(왼쪽부터), 윤재옥, 박광온, 라종일 백봉연구원 이사장, 김진표 국회의장, 주호영, 하태경, 용혜인 의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상을 받았다. '신사 의원 베스트 10'에는 김진표 국회의장, 윤재옥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김도읍·
문재인 정부 두 번째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된 정세균 전 국회의장은 여권의 대표적인 정치 지도자 중 한 명이다. 국회의장까지 지낸 만큼 정치적 무게감이 남다른 인물이다. 국회와 행정부의 협업은 물론 야당과의 협치가 중요한 시점에서 국회의원 6선에 국회의장까지 지낸 정 전 의장이 적임이라는 점이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정 후보자가 풍부한 실물경제 경험을
백봉기념사업회가 12일 ‘백봉정치문화교육연구원 개원식 및 학술 토론’을 열고 국회등록단체인 사단법인 ‘백봉정치문화교육연구원’을 출범했다.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개원식에는 정세균 국회의장을 비롯해 박주선 국회부의장,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박지원 국민의당 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정광 백봉정치문화
김부겸 행정자치부 장관은 야당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대구에서 당선된 4선 의원 출신으로 입지전적 정치인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대선 과정에서 김 장관을 향해 “다음 정부에서 국정 경험을 쌓을 필요가 있다”며 “차기 지도자로 키울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김 장관은 일단 수도권과 지방에서 쌓은 의정 경험을 토대로 ‘지역균형발전’이나 ‘지방분권’ 문제에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이 8일 가장 신사적이고 성실한 태도로 의정 활동을 한 국회의원에게 주어지는 ‘백봉신사상’ 대상을 받았다.
유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제17회 백봉신사상 시상식에서 최고 득표자로 선정돼 대상 메달과 부상을 받았다.
대구 출신 3선인 유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아무리 욕을 먹어도 정치가 제일 중요하다는 신념으로 정치를 해왔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이 8일 신사적이고 성실한 태도로 의정 활동에 임하는 의원에게 수여되는 ‘백봉신사상’ 대상을 나란히 수상했다.
이들 외에도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유승민 김세연 의원, 새정치연합 우윤근 원내대표와 문재인 안철수 박수현 의원 등 모두 9명이 백봉신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주최 측인 ‘라용균기념사업
김성식·정태근 한나라당 의원이 올해 백봉신사상 수상을 거부했다.
이들은 6일 보도자료를 내고 “백봉 라용균 선생 기념사업회와 함께 수상자로 선정되신 분들께 누가 되는 것이 아닌가 하여 많은 고민을 했지만 저희들은 이번 국회 백봉신사상 수여를 정중히 사양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수상 거부 이유로 “국민 여러분들을 뵐 면목이 없기 때문”이라고 했다.
황우여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올해 백봉신사상을 수상한다.
백봉 라용균 선생 기념사업회(회장 박희태)는 지난 10월26일부터 11월18일 사이 국회 출입기자 20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황 원내대표가 89표를 얻어 1위에 올랐다고 5일 밝혔다.
신사적 태도와 의정활동 등 2개 분야를 평가한 설문에서 2위는 김성식 한나라당 의원(72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