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엘바이오, 차세대 이중항체 ADC 개발 속도
에이비엘바이오는 차세대 이중항체 항체약물접합체(ADC) 개발이 순항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임상 단계의 이중항체 ADC ABL206, ABL209, ABL210의 개발을 가속해 2026년 초까지 1상 임상시험계획(IND) 신청을 완료할 계획이다.
회사는 ADC 전문기업 시나픽스, 인투셀과 링커-페이로드
코오롱생명과학은 자사가 연구개발 중인 항암 유전자 치료제 KLS-3021 관련 ‘재조합 백시니아 바이러스 및 이를 포함하는 약학 조성물’에 대한 특허가 최근 중국에서 등록 결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유전자 재조합으로 암세포 선택성을 높인 백시니아 바이러스 기반 종양 살상 바이러스에 치료 효과 증대 목적으로 유전자 PH-20 및 sPD1-
서울대 의과대학 연구진은 신라젠이 개발 중인 항암바이러스 플랫폼 SJ-600시리즈의 연구 결과 두 건을 미국암연구학회 연례학술대회(AACR 2024)에서 포스터 발표로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AACR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5일(현지시간)부터 10일까지 개최된다. 서울대 의과대학 연구팀이 발표한 연구는 총 두 건이다.
첫 번째 연구는 S
연구개발(R&D) 회사로 발돋움하고 있는 신라젠이 올해 기술수출에 집중한다.
24일 신라젠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김재경 신라젠 대표는 기업설명회를 열고 올해 ‘SJ-600, BAL0891’ 등 신라젠의 대표 파이프라인의 기술수출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신약 개발을 통해 기술수출을 추진하는 등 R&D 기업으로서 가치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한때 코스닥 시가 총액 2위를 기록할 만큼 바이오 신드롬을 불러온 신라젠. 2020년 전·현직 경영진의 횡령·배임 혐의로 상장 폐지 위기를 겪은 신라젠은 2022년 10월 코스닥시장위원회로부터 ‘상장 유지’를 결정받고 체질 개선에 나서며 R&D 전문 회사로 거듭나고 있다.
최근 신라젠 본사에서 만난 박상근 신라젠 R&D 부문장(전무)은 “현재 신라젠의
코오롱생명과학은 신경병증성 통증 유전자 치료제 ‘KLS-2031’와 항암 유전자 치료제‘KLS-3021’ 관련 특허가 최근 인도에서 등록됐다고 3일 밝혔다.
코오롱생명과학에 따르면, KLS-2031은 재조합 아데노부속바이러스(Recombinant Adeno-Associated Virus, rAAV)와 상호보완적인 상승효과를 낼 수 있는 치료 유전자 3
신라젠의 항암 바이러스 치료제 ‘펙사벡’이 정맥투여와 병용요법으로 반전을 노린다. 회사 측은 최근 발표된 신장암 임상에서도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를 토대로 파트너사 리네제론 파마슈티컬스와 기술이전 협상도 논의 할 예정이다.
5일 신라젠에 따르면 펙사벡은 바이러스로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항암 바이러스 치료제다. 몸속에 바이러스를 투입하
코오롱생명과학은 항암 치료제 플랫폼 기술인 ‘재조합 백시니아 바이러스 및 이의 용도’에 대한 특허가 최근 유럽에서 등록 허가됐다고 1일 밝혔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종양 살상이 가능하나 정상 세포도 함께 살상하는 한계를 가진 야생형 백시니아 바이러스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일부 유전자들의 발현을 조절해 종양 선택 살상 재조합 백시니아 바이러스 플랫폼을 개발했
코오롱생명과학(KOLON Life Science)은 11일 연구개발 중인 항암 바이러스 후보물질 ‘KLS-3021’과 관련해, ‘재조합 백시니아 바이러스 및 이를 포함하는 약학 조성물’에 대한 특허가 캐나다와 싱가포르에서 등록 결정됐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이번 캐나다 및 싱가포르 특허등록 결정이 한국, 일본, 호주에 이은 것으로, 의약품 시장규모가 상대적
신라젠은 차세대 항암 바이러스 플랫폼 ‘SJ-600’ 시리즈의 전임상 연구결과가 담긴 논문이 미국면역항암학회(SITC) 공식 학술지인 ‘암 면역요법 저널’(Journal for ImmunoTherapy of Cancer, JITC)에 게재됐다고 31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논문 발표를 계기로 본격적인 SJ-600의 기술 수출을 타진할 계획이다.
30
국내에서 첫 원숭이두창 확진자 발생으로 예방용 사람두창 백신을 서둘러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확진자가 증가하는 미국과 영국, 캐나다 등 해외의 경우 최근 밀접접촉자·고위험군·의료진 등에 대한 접종에 돌입한 만큼 국내에서도 3세대 백신을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보건당국은 지난 22일 기준 위기상황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
아프리카 풍토병인 원숭이두창이 전 세계로 확산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현재 17개국에서 110건의 감염이 확인됐고, 205건의 감염의심 사례가 추가됐다. 치명률이 낮고 천연두 백신으로 치료가 가능하다지만, 급속도로 감염이 진행되는 만큼 각국이 감시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전문기관의 정보를 토대로 원숭이두창의 모든 것을 Q&A로 짚어본다.
◆원숭이
현대바이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를 위해 먹는 항바이러스제로 개발한 'CP-COV03'를 원숭이 두창(원두)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도록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패스트 트랙을 신청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는 미국 바이오 분야 전문 로펌을 통해 CP-COV03가 '동물실험갈음규정(Animal Rule)' 적용으로 패스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종식을 위해 전세계가 발 벗고 나선 가운데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미국의 모더나가 임상 1상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확인하면서 국산 백신의 개발 속도와 성공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린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인체 임상 진입이 가장 빠를 것으로 보이는 국내 개발 코로나19 백신은 제넥신을
에이프로젠KIC는 합병을 추진 중인 에이프로젠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치료제 및 백신 개발의 최대 걸림돌인 ADE(항체 의존적 감염 촉진)의 위험성을 크게 낮출 수 있는 이형 융합항체를 개발해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허명은 ‘부작용이 감소한 항바이러스 제제’이다. 에이프로젠은 지난달 코로나 차단 이중·이형 항체에 관한 특허 2건을 출원
신라젠은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의 동물실험을 캐나다에서 24일(현지시간)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동물실험은 항체 생성 여부를 확인할 목적으로 진행한다.
회사는 패스트 트랙으로 진행하는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개발에 당초 6주를 예상했으나 이를 절반으로 단축, 3주 만에 백신 후보물질 2종의 유전자 재조합 바이러스를 도출했다. 현재 예상하는 동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전 세계가 감염 공포에서 벗어나게 만들 백신의 탄생을 기다리고 있다. 국내외 많은 기업이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뛰어들었지만, 아직 초기 단계란 점에서 상용화 시기에 관심이 쏠린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단계에 진입한 회사는 총 3곳이다. 미국의 모
신라젠은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발굴 기간을 기존에 발표한 6주에서 3주로 단축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달 28일 홈페이지를 통해 북미지역에서 물질 개발을 진행하는 패스트트랙은 6주 이내, 국내에서 진행하는 레귤러트랙은 12주 이내로 예상된다고 공지한 바 있다.
앞당겨진 개발 일정에 따라 다음 주 북미지역에서 후보 물질이 2종의 개발이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양상을 보이면서 진단키트 관련주에 이어 최근에는 백신ㆍ치료제 관련주들이 들썩이고 있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ㆍ치료제 개발을 발표하거나 공시한 기업은 셀트리온, 진원생명과학, GC녹십자, 코미팜, 젬백스 등 20여 곳에 달한다.
문제는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착수 소식만으로도 주가가 출렁인다는
◇SK바이오사이언스,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발현 =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백신의 후보물질 발현에 성공, 본격적인 동물 효력시험 단계에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 동물 시험에서 효력이 확인되면 곧바로 비임상 시험에 돌입해 안전성을 확인하고, 빠르면 9월 임상시험에 진입할 계획이다.
회사는 유전자 재조합기술을 이용해 제작한 항원(인체에 투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