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캠핑족이 증가하면서 벌레물림 치료제 매출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약품은 ‘버물리’의 5~6월 판매 성장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많은 사람들과의 접촉을 피해 숲이나 계곡에서 보내는 캠핑이 인기를 끌면서 벌레물림에 대해 간편하게 대처할 수 있는 버물리에 대한 수요도 증가했다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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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이 지난 3월, 벌레물림 치료제로 새롭게 출시한 ‘버물리 알파액’이 출시 2개월만에 완판됐다고 23일 밝혔다.
버물리 알파액은 70ml의 대용량 스프레이 타입으로, 피부와 제품의 직접적인 접촉 없이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가려움증 완화에 효과적인 디부카인염산염이 기존 제품에 비해 강화됐으며, 덱스판테놀 성분을 새롭게 추가해 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