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천안함 희생장병의 장례가 끝나는 날까지 '범국민 애도기간'으로 선포했다.
한나라당 정병국 사무총장은 20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천안함 희생자들에 대한 희생을 헛되이 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지금부터 장례가 끝나는 날까지 '범국민 애도기간'으로 선포하고자 한다"며 "이날까지 불가피한 선거운동을 제외한 외부행사를 자제하고 국회의원은 물론 당직자와 당
노무현 전 대통령 뜻하지 않은 서거 여파로 당초 내달 1일로 예정됐던 6월 임시국회의 개회가 순연될 전망임에 따라 미디어법, 금융지주사법, 비정규직법 등 경제관련 법안과 한미 FTA 국회 비준안 역시 국회 처리가 불투명해지고 있다.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 지난 24일 "노 전 대통령의 장례가 국민장으로 결정됨에 따라 애도기간에는 여야 국회 개회협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