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이어 면세점ㆍ패션ㆍ뷰티사업 다각화로 경영 능력 입증 13년 만에 독자체제 공식 출범정용진 회장 취임 후 첫 정기인사'신상필벌' 인사 원칙 재확인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이 회장으로 승진하면서 신세계그룹의 계열 분리가 본궤도에 올랐다. 2011년 이마트와 백화점을 두 개 회사로 나눈 신세계그룹이 13년 만에 계열 분리를 공식화 한 건 이른바 ‘남매
‘햇반 강화섬쌀밥’ 등 공동 기획 상품 출시G마켓·SSG, 대한통운 손잡고 물류비 절감양사, 멤버십ㆍ콘텐츠 등 전방위 협업 추진
‘범삼성가’인 신세계그룹과 CJ그룹이 동맹 관계를 지속하며 제품 개발, 유통, 물류 전방위로 협업 중이다. 이들의 동맹은 각 그룹의 수장인 정용진 회장, 이재현 회장의 돈독한 사촌 관계 덕에 끈끈히 유지되고 있다. 정 회장과
이엔셀이 강세다. 세계최초 차세대 중간엽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삼성가의 투자도 부각되는 모습이다.
27일 오후 1시 55분 현재 이엔셀은 전 거래일 대비 16.33% 오른 2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엔셀은 뒤센근위축증(DMD)과 샤르코 마리투스(CMT) 등 전 세계에 치료제가 없는 난치성 희귀질환 신약을 개발하고 있는 회
구조조정 단행해 수익성 제고...SNS 중단, 외부활동 자제이마트ㆍ스타필드ㆍ스타벅스ㆍ조선호텔 등 영업익 개선“C커머스 공세 속 강력한 리더십...앞으로 행보 주목”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취임 100일을 맞는다. 부회장에 선임된 지 18년 만에 회장직에 오른 그가 느낄 ‘왕관의 무게’가 상당하다. 고물가·고금리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그 어느 때보다
암울한 업황ㆍ실적 부진 속 오너일가 불협화음 없이 회장 승진'원톱' 체제 강화 고강도 쇄신 호응…실적 반등 이어질까 관심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이번 주 회장 취임 100일을 맞는다. 부회장 선임 18년 만에 회장 직책을 맡게 된 데다 업황과 그룹 내 분위기가 다소 암울했던 만큼 일찌감치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던 상황. 어느 때보다 무거운 발걸음 속 정
아모레퍼시픽 서경배(58) 회장의 큰 딸인 서민정(30) 뷰티영업전략팀 과장과 홍정환(36) 보광창업투자 투자심사총괄이 결혼 8개월 만에 이혼한다.
21일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서민정 씨와 홍정환 씨가 오랜 고민 끝에 합의 이혼을 결정했다”면서 “서로 응원하는 관계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이혼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두 사람은 지난해
서민정 씨의 약혼 소식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서민정은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의 장녀로, 24일 보광창업투자 회장의 장남 홍정환씨와의 약혼 사실을 전해 화제의 인물로 오르내리고 있다. 두 사람의 구체적인 결혼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결혼하게 될 경우 범삼성가와 아모레퍼시픽 간 ‘재계의 결혼’이 성사될 것으로 보이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9일 호암 이병철 선대 회장의 32주기 추모식에 참석했다.
이 부회장은 추모식에서 "선대 회장님의 사업보국 이념을 기려 우리 사회와 나라에 보탬이 되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사업보국은 기업을 통해 국가와 인류사회에 공헌한다는 뜻으로 이병철 선대 회장의 창업 정신이다.
삼성은 이날 경기도 용인 호암미술관 인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유통 영역과 문화 콘텐츠의 접목에 속도를 내면서 글로벌 한류 전도사로 앞장서고 있는 이재현 CJ그룹 회장과 함께 범삼성가 사촌형제의 문화 경영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스토리가 있는 콘텐츠를 유통·소비재 산업에 접목함으로써 한계 상황에 처한 국내 시장에서 생존 경쟁력을 제고하고,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입지를 넓히기 위한 것
이르면 이달 말에서 내달 초 사장단 인사를 앞둔 ‘범삼성가’ 신세계가 앞서 인사를 단행한 또 다른 범삼성가 CJ그룹에 이어 세대교체 인사를 단행할지 주목된다. 특히 신세계는 정용진 부회장과 정유경 총괄사장의 ‘남매경영’ 체제가 안정기에 접어들면서 세대교체 인사가 더 빨라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 사장단 인사는 내달
유전체교정 전문기업 툴젠이 범삼성가의 유전질환으로 알려진 '샤르코마리투스병(Charcot-Marie-Tooth disease)'을 연구한 홍영빈 박사를 전격 영입했다. 툴젠이 보유한 크리스퍼 유전자교정기술과 홍 박사의 연구성과가 결합해 샤르코마리투스병 치료제 개발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툴젠은 홍용빈 박사가 새로운 R&D센터 연구소장으로 취임했다고 3일
고(故)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의 1주기 추도식이 14일 중구 필동 CJ인재원에서 비공개로 엄수됐다.
CJ그룹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부터 진행된 추도식에는 CJ그룹 손경식 회장과 이미경 부회장 등 가족과 친인척, 그룹임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12일 광복절 특별사면 된 이재현 회장은 건강 상의 문제로 추도식에 참석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
국내 10대 재벌가의 상장사 주식 가치가 우리 증시 시가 총액의 절반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기업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10대 대기업 소속 상장사와 대주주 일가의 보유 주식 가치를 조사한 결과 지난달 말 기준 이들 181개 상장사의 시총이 778조5274억 원, 대주주 일가 416명이 보유한 주식 가치는 70조1475억 원으로
한국 재계를 대표하는 고(故) 호암 이병철 삼성 선대회장(삼성 창업자)이 12일 탄생 106주년을 맞았다. 삼성그룹을 비롯한 CJ그룹 등 범 삼성가는 특별한 공식행사 없이 조용히 고인을 기릴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 관계자는 “호암 100주년 탄생 당시에는 대대적인 행사를 가졌지만 이후에는 특별한 행사를 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호암은 1910년 2
삼성가(家)가 아시아 최고 부자 가문에 등극했다.
10일 미국 경제전문매체 포브스에 따르면, 포브스가 이달 8일(현지시각) 보도한 '아시아 기업가문 톱(top) 50'에서 삼성가는 지난달 말 기준 순자산 규모가 266억 달러(약 30조8560억 원)로 아시아에서 가장 돈이 많은 가문으로 조사됐다.
그러면서 포브스는 1938년 부유한 지주 아들로 태어
2015년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이하 산자위) 국정감사는 유통 대기업을 ‘정조준’하고 있다.
해마다 국감 단골 주제로 떠오른 유통 대기업의 골목상권 침해 및 불공정거래, 일감몰아주기 등의 문제가 올해는 특히 반국민정서를 일으키며, 사회적 논란의 중심이 된 롯데그룹을 중심으로 매섭게 다뤄질 전망이다. 경품 사기와 개인정보 판매 등의 대국민 사기극을 벌
관세청이 서울 시내면세점 신규 사업자 선정 결과를 발표하자마자 벌써부터 뒷말이 무성하다. 국내 재벌가가 총출동하면서 같은 가문에 두 장의 티켓을 몰아주기는 힘들 것이라는 기존 예상이 딱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다.
면세점 업계의 한 관계자는 10일 저녁 관세청의 발표 직후 “시장에서 예상했던 시나리오와 정확하게 맞아떨어졌다”며 “관세청의 이번 심사에 대한 노
시내면세점 특허 취득을 놓고 벌인 혈전의 결과가 10일 오후 발표된다. 지난 2월 관세청이 특허신청 공고를 낸 지 5개월여 만에 종지부를 찍게 되는 것이다.
관세청 면세점 특허심사위원회는 이날 오후 5시께 영종도 인천공항세관에서 서울지역 3곳과 제주지역 1곳의 신규 면세점에 대한 특허 심사 결과를 발표한다. 대기업 입찰의 경우 9일 밤까지 본심사격인 프레
서울 시내면세점 입찰이 1일 마감되면서 16개 기업의 사업권 획득 쟁탈전이 본격적으로 벌어진다.
1개의 사업장에서 평균 매출 1조원 이상, 순이익 700억~1000억원이 넘을 것이라는 ‘황금알 사업’을 따내기 위해 재벌가 혈육간 전쟁은 물론, 한류스타까지 도전장을 내밀었다. 15년 만에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에 2개와 1개씩 할당된 신규 사업권을 놓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