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정국이 또 다른 역사(?)를 썼습니다. 윤 대통령이 헌정 사상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 신분으로 체포된 데 이어 구속됐고, 법원에선 1990년대 이후 처음으로 집단 난동이 벌어진 겁니다.
19일 오전 3시께 서울서부지법 인근에서 시위를 벌이던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구속영장 발부 소식이 전해지자 법원 정문과 유리창을 깨부수며 법원에 난
장동혁 “尹, 경호 받는데 무슨 도주우려냐”서영교, ‘곧 훈방될 것’ 윤상현 처벌해야
윤석열 대통령 구속에 반발한 극렬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침입해 난동을 부린 사건과 관련한 20일 현안 질의에서 여야는 서로에 책임을 떠넘기며 공방을 벌였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불구속수사와 재판에 대해 윤 대통령과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고
김상욱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이 발부된 것과 관련해 "대한민국의 법치가 살아 있고 헌정이 정상적으로 기능한다는 걸 보여줬기 때문에 국격을 올리는 일"이라며 이를 부인하는 윤 대통령은 선전·선동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20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최근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 발부와 관련해 "법원의 상식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