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장 때마다 걸림돌로 작용했던 주식형 펀드 환매랠리가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7월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순유출된 자금은 2373억 원으로, 올 상반기 월 평균의 6분의1 이하 수준. 증시 전문가들은 코스피 상승장세가 이어질 것이란 기대감과 함께 펀드 환매랠리의 축소를 예상했다.
28일 금융투자협회 자본시장통계에 따르면, 7월 한 달간(
과거 고성장기의 펀드 투자는 기대수익률이 높은 몇 종목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방식이 유행했다. 하지만 요즘과 같은 저서앙기에는 본래 가치보다 싼 주식을 사서 제값에 파는 가치투자나 꾸준히 배당금을 주는 주식에 투자하는 전략이 주를 이룬다.
특히 최근에는 주주친화정책 강화 추세 속에 배당주 투자가 각광받는 추세다. 기업들이 앞으로 배당을 늘리게 된다면 관련
베어링자산운용은 7일 배당 매력도가 높은 고배당주에 주로 투자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자본이익을 추구하는 베어링자산운용의 배당주 펀드 시리즈 운용금액이 2조 78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6일 현재 펀드평가사 제로인이 평가한 ‘베어링 고배당 펀드 Class A’의 6개월, 3년 수익률은 각각 3.61% 및 26.99%다. 베어링 고배당 플러스 펀드와 함께
베어링자산운용이 1분기 국내주식운용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끈다.
29일 펀드평가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설정액 1000억원 이상 운용사에 대하여 운용사별 국내 주식 운용성과를 집계한 결과 베어링자산운용이 수익률 2.66%로 1위를 기록했다. (기준일:2016.3.25)
베어링자산운용은 대표 상품인 ‘베어링 고배당’ 및 ‘베어링 가치형’ 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