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유통가 수원대첩'의 정점에 있는 AK플라자 수원점이 롯데와 신세계의 공세에도 지리적 이점과 리뉴얼 등을 통해 실적을 선방했다. AK플라자 수원점은 수원 지역을 둘러싼 유통업체들의 신경전이 거세지자 매장 리뉴얼과 신규 브랜드 도입, 가족 단위 고객을 겨냥한 이벤트 등으로 돌파구에 나섰다.
AK플라자는 수원점의 3분기 누적 매출이 3321억 원으로
롯데마트는 전국 문화센터 59개점에서 올해 여름학기 회원 모집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여름학기 강좌는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방학 시즌을 고려해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미술 수업과 자녀 양육에 도움을 주는 홈스쿨링 강좌를 비롯해 뷰티에 관심이 있는 성인 대상으로 퍼스널컬러&메이크업 강좌 등을 준비했다.
먼저 롯데마트 문화센
국내 완구기업인 영실업의 실적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중견 교육출판그룹 미래엔이 인수하면서 종속회사가 된 지 4년 만에 매출은 절반으로 줄었고 적자가 지속했다. 미래엔은 최근 영실업의 대표이사를 변경하면서 실적 부진의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영실업은 지난해 별도기준 548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2022년보다 3.3% 늘었으나
완구업계의 ‘한 해 농사’를 책임지는 성수기는 5월 어린이날과 12월 크리스마스다. 특히 어린이날은 한 해 성적표를 결정지을 중요한 출발점이다. 코로나19 일상회복과 100주년을 맞이한 어린이날에 ‘겹특수’를 잡기 위해 완구 업체들은 사활을 걸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5년 중 가장 큰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26일 완구업계에 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유통업계가 대대적인 할인과 이벤트로 고객 모시기에 나섰다. 코로나19로 집에 갇혀 있던 ‘집콕족’의 지갑이 열리는 이른바 ‘보복소비’ 수요를 끌어내기 위해서다.
롯데백화점은 내달 9일까지 총 42개 화장품 브랜드가 참여하는 코스메틱 페어를 전국 점포에서 개최한다. 뷰티플러스 가입고객에게 7~15% 할인 혜택과 10%의 백화점 모바일
명절 연휴 직후는 유통업계에서 전통적인 대목 중 하나로 꼽힌다. 명절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보복 소비와 함께, 현금과 상품권 등을 선물 받아 선물을 구매하는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 홈플러스 등 전통 유통업체들은 이 대목을 잡기 위한 포스트 설 마케팅에 일찌감치 돌입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은 설 연
이커머스에 고객을 뺏기고 있는 전통 유통 매장의 대형화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더 넓고 화려한 점포는 소비자에게 더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고객들의 발걸음을 유혹한다. 소공점과 잠실점, 부산점 등을 롯데왕국으로 꾸미고 있는 롯데쇼핑에 이어 이마트도 트레이더스와 할인점, 일렉트로마트 등 집객요소를 더한 이마트타운을 킨텍스점에 이어 두 번째로
홈플러스는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 기간 연장에 따라 23일부터 29일까지 ‘알뜰 홈핑’ 기획전을 열고 집에서 즐기기 좋은 홈핑(홈+캠핑)용 먹거리와 다양한 인기 상품을 저렴하게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일교차가 큰 요즘 날씨에 즐기기 좋은 밀푀유 나베 레시피를 제안하며 호주산 소고기 앞다리(100g) 1790원, 전골용 채소(팩, 국내산) 4
이마트가 기존 완구 매장을 체험형 콘텐츠를 대폭 강화한 ‘토이킹덤’으로 바꾼다.
지난해 11월 청계천점에 토이킹덤을 선보인 이마트는 지난달 28일 별내점에 추가로 매장을 오픈한 데 이어, 올해에만 기존 완구매장 10여 개를 토이킹덤으로 리뉴얼할 것이라고 1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토이킹덤은 이마트가 스타필드 내에서 운영하던 체험형 완구매장 토이킹
명절 직후는 일반적으로 유통가 비수기로 꼽힌다. 선물 장만, 여행 등 명절을 앞두고 씀씀이를 늘린 소비자들이 명절 직후 대개 지갑을 닫기 때문이다. 이에 유통업계는 명절 직후 소비자가 많이 찾는 제품을 할인 행사하거나 각종 볼거리를 마련해 소비절벽 극복에 나선다.
유통업계는 명절 연휴 장시간 운전, 가사노동으로 지친 고객을 위해 건강가전ㆍ식품 등을 할
이마트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25일까지 200여 종의 완구를 최대 40% 할인하는 대대적인 행사를 벌인다고 19일 밝혔다.
1년 중 완구 최대 대목인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이마트는 2020년 디즈니 캘린더 등 다양한 증정 행사와 함께 완구 전 품목에 대해 행사카드로 10만 원 이상 구매시 2만 원을 추가 할인하는 혜택 등도 준비했다.
이마트는 이번
이마트24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완구 할인행사를 펼친다. 이번 완구 행사는 17일부터 균일가 행사와 1+1행사로 진행되며, 총 71종의 장난감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이마트24는 베이블레이드, 헬로카봇, 실바니안, LOL서프라이즈 등 30종의 장난감을 정상가 대비 30~70% 할인된 가격인 3천원·5천원·1만원 균일가에 판매한다고 17일
완구 시장을 이끄는 히트 상품이 눈에 띄지 않는 가운데 업계에서는 ‘크리스마스 특수’도 불투명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2일 완구업계가 요약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는 “예년 같지 않다”는 것이다. 크리스마스 2주 전인만큼 특수를 노리는 완구 업체들이 한창 분주해야 할 시기인데도 떠들썩한 분위기는 감지되지 않고 있다.
이병우 한국완구협회장은 “크리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완구 시장이 춘추전국시대를 맞고 있다.
롯데마트가 운영하는 ‘토이저러스’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올해 하반기 완구 순위를 살펴본 결과 지난 수 년간 인기를 끌던 ‘팽이 완구’ 시대가 저무는 대신 춘추전국 시대가 도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올 하반기 동안 판매된 완구 중 1위 상품은 ‘빠샤메카드 에반’이었다. 빠샤메카드는
주요 백화점들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해 연말 소비 심리 잡기에 나섰다. 크리스마스는 유통업계의 성수기 중 하나로 백화점들은 조형물을 설치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이 직접 수입하는 영국 왕실 차 브랜드 ‘포트넘앤메이슨’은 이번 주부터 크리스마스 한정판 제품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크리스마스 콜렉션은 차, 인퓨전, 비스킷
롯데마트 잠실점이 국내 1위 완구매장인 토이저러스를 앞세워 ‘마트형 테마파크’에 도전한다.
롯데마트는 잠실점 4~6층을 체험 콘텐츠를 강화한 토이저러스 매장으로 새롭게 꾸며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2007년 구로점에 완구 카테고리 킬러형 매장인 토이저러스 1호점을 오픈한 이후 현재 42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잠실점의 경우 국내 완구
대형마트 업계가 어린이날을 앞두고 완구 최저가 경쟁에 돌입했다. 연초부터 마트 3사가 벌이고 있는 ‘가격전쟁’이 이번엔 완구로 옮겨간 셈이다.
롯데마트는 어린이날을 맞아 8일까지 ‘통큰 완구 대축제’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대표 행사로 어린이날 완구 온·오프라인 최저가를 위한 ‘극한도전’을 선보인다.
‘극한도전’이란 행사 기간 동안 어린이날 인기
홈플러스는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전국 점포에서 완구, 간식, 건강 먹거리, 가정용품, 패션 등 전 카테고리에 걸쳐 어린이 용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가정의 달 포문을 여는 어린이날을 맞아 대규모 프로모션을 전개해 오프라인 유통에 활기를 불어넣는다는 목표다.
이 기간 인기 완구 500여 종을 저렴하게 선보이고, 8일
완구업계 최대 특수기간인 어린이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관련 업계가 조용하다. 뚜렷한 히트 상품이 안 보인다는 점이 주요인으로 꼽힌다.
28일 완구업계에 따르면 올해 어린이날 특수를 둘러싼 기대감은 예년보다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병우 한국완구협회회장은 “5월은 어린이날 특수로 인해 오프라인 매장 기준 평달보다 매출이 50% 늘어나는게
스타필드 하남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5월 기프트 대축제’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마블, 포켓몬 등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캐릭터 전시를 비롯해, 아쿠아필드, 스포츠몬스터, 메가박스 등 엔터테인먼트 할인 행사, 아동, 유아, 반려견 용품 특가, 먹거리 할인 혜택 등 다양한 행사를 풍성하게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