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베트남 의료시장 확대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의약품과 의료기기 모두 10% 이상의 성장세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17일 베트남산업조사컨설팅(VIRAC)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베트남 의약품 시장 규모는 약 82억 달러(약 10조600억 원)이며 연간 11%의 성장률이 예상된다. 의료기기 시장도 10% 넘는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기대
인공지능 기반 의료 솔루션 개발 전문 업체인 제이엘케이인스펙션이 최근 치매 검진에도 활용 가능한 인공지능 기반 건강검진용 뇌 노화 측정 솔루션 ATROSCAN(에이트로스캔)의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기존 상용화된 제품의 경우 뇌 MR 영상 분석에 몇 시간씩 소요되던 것과 달리 에이트로스캔은 차별화된 기술을 통해 70여 개의
3D 바이오프린팅 전문 기업 티앤알바이오팹이 자사의 3D 프린팅 의료기기 제품 3종에 대해 필리핀 품목 허가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필리핀 품목 허가는 올해 1월 베트남 허가 및 4월 태국 허가에 연이은 성과로, 회사는 지속적인 동남아시아 시장 확대 전략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품목 허가를 받은 의료기기는 3D 프린팅 생분해성
티앤알바이오팹이 3D프린팅 의료기기의 동남아 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
3D 바이오프린팅 전문 기업 티앤알바이오팹은 자체 개발한 3D 프린팅 의료기기(두개악안면골성형재료) 제품의 베트남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허가 받은 티앤알메쉬(TnR Mesh)는 두개악안면의 외상 또는 수술 등으로 인한 결손 부위를 재생/재건하는 인공지지
대웅제약의 당뇨족부궤양 치료제인‘이지에프(성분명 EGF) 외용액’(이하 이지에프)은 8년간의 연구개발기간을 거쳐 개발한 국산 2호 신약이다.
EGF(epidermal growth factor, 상피세포 성장인자)는 우리 몸에 존재하는 상처치유 물질로, 피부에 상처가 났을 때 피부세포를 재생해 흉터없이 상처를 아물게 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