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리퍼터 사용 금지 후 3개월이 지난 가운데 스타플레이어들의 희비가 극명하다. 대표적인 선수는 애덤 스콧(호주)과 키건 브래들리(미국)다. 스콧은 올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주 연주 연속 우승을 달성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은 반면 브래들리는 극심한 슬럼프에 빠져들었다.
지난해 초 벨리퍼터를 손에서 놓은 스콧은 발스파 챔피언십에서 컷 탈락했고
그립을 몸에 댄 채 퍼트하는 벨리퍼터(롱퍼터)가 올해를 끝으로 사용이 금지된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를 비롯한 전 세계 프로골프 투어에서는 2016년 1월 1일부터 영국왕실골프협회(R&A)와 미국골프협회(USGA)의 벨리퍼터 사용 금지 규정(골프규칙 14-1b)을 따르기로 했다. 이로써 현재까지 벨리퍼터를 사용 중인 일부 선수는 내년 대회부터 벨
“요즘은 전화받는 게 일입니다.”
최수영 쵸이스골프클럽 대표의 말이다. 그의 일과는 이른 아침부터 전화 상담으로 시작해 저녁 늦게까지 전화기 곁을 떠나지 못한다.
해외골프투어 여행객들의 문의 전화가 빗발치기 때문이다. 최 대표에 따르면 한 팀(4인 기준)을 해외로 송객하는 데 평균 10통화를 한다. 예약 상황은 기본, 입금 확인과 현지 날씨, 골프장
올해 골프용품시장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총성없는 전쟁터’다. 경기 침체와 불안정안 환율 속에서 다사다난한 한해를 보냈다.
아디다스 그룹의 테일러메이드-아디다스골프는 지난 6월 아담스골프를 인수했다. 이로써 이 그룹 내 골프 브랜드는 테일러메이드·아디다스골프·애시워스에 아담스골프가 추가됐다.
아담스골프는 여자 세계랭킹 1위 청야니(23·대만)와 골프채
최근 프로골프계에서 논란을 일으킨 일명 '롱퍼터'가 2016년 1월부터 금지된다.
전 세계에 적용되는 골프규칙을 관장하는 미국골프협회(USGA)와 영국왕실골프협회(R&A)는 28일 화상 회의를 가진 뒤 이같이 결정했다.
두 골프협회는 금지 대상으로 '롱퍼터'를 지목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골프 규칙 14-1b에 골프 클럽을 몸 한쪽에 붙여서 스트로크 할
퍼터의 그립 엔드(끝) 부분을 배나 가슴에 붙여 퍼팅하는 벨리퍼터. 미세한 손 떨림을 억제할 수 있어 짧은 거리 퍼팅에 정확도를 높여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최근 영국왕립골프협회(R&A)와 미국골프협회(USGA)가 벨리퍼터에 대한 공식대회 사용을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찬반양론은 팽팽하다. 롱퍼팅
박희영(25·하나금융그룹)이 26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 마스터스GC(파72ㆍ6344야드)에서 개막한 에비앙 마스터스(총상금 325만달러) 첫날 경기에서 7언더파 65타를 쳐 선두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에 2타차로 2위에 올랐다.
다음은 일분일답.
- 늘 경기 어땠나.
“첫날 경기를 생각보다 잘 풀었다. 코스도 지난 해보다 길어지고 러프도
골프규칙을 제정하는 미국골프협회(USGA)와 영국왕실골프협회(R&A)가 롱퍼터를 놓고 ‘규제할 것인가, 말것인가’로 고민 중이다.
그립의 끝을 몸에 붙일 수 있는 롱퍼터는 시계추 원리로 볼의 직진성에 대해 장점이 있다. 특히 그립끝이 흔들리는 것을 막아줘 스트로크의 정확성을 높여준다는 것. 또한 허리통증으로 고생하는 선수들이 서서하는 이 퍼터를 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롱퍼터 논쟁이 뜨거운 가운데 국내에도 속속 롱퍼터를 사용하는 선수들이 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퍼터는 일반으로 사용하는 32~36인치의 퍼터와, 배꼽에 닿을 정도의 길이인 40~43인치인 벨리퍼터, 그리고 가슴에 붙는 48~50인치인 브룸스틱 퍼터 이 세가지로 구분한다. 이중 벨리퍼터와 브룸스틱 버터를 일컬어 롱퍼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