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이 이집트에 이어 국내에서도 1600억 원 규모의 공사를 따냈다.
두산중공업은 준공한 지 23년 된 보령화력발전 3호기에 대한 성능개선 공사를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성능개선 공사는 발전소의 효율성 제고와 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오래된 화력발전소 핵심 부품의 성능을 최신 기술로 개선해 효율성을 높이고
한국중부발전이 보유한 보령화력발전소가 무고장 세계기록을 세웠다.
한국중부발전은 1일 충남 보령시 보령화력발전소 3호기가 무고장 운영 5000일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1993년 4월30일 준공된 보령화력 3호기는 1998년 12월17일부터 14년8개월 동안 고장 없이 운영돼 왔다. 현재 원자력 발전소 절반(50만㎾)에 해당하는 전력을 생산 중이
한국중부발전은 22일 보령 화력발전 3호기가 국내 석탄화력발전소 가운데 처음으로 3500일간 무고장 운전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보령화력 3호기는 국내 석탄화력발전의 주력 기종인 500㎿급 한국형 표준 석탄화력 발전소의 첫 모델로, 1993년 4월 준공됐으며 1998년 12월17일부터 무고장 기록을 이어오고 있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장기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