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손보업계 종합대응반 구성·운영침수예상지역 현장순찰 강화…차량대피 안내현장 보상캠프 설치 등 신속한 피해자 지원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9일 태풍 '카눈' 대비 긴급간담회를 열고 손해보험업계와 차량·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금융당국과 손보업계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태풍 '카눈' 진행상황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종합대응반을
손해보험업계가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으로 발생하는 자동차보험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재난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손해보험협회는 이 같은 내용과 함께 손보업계 재난대책위원회가 정부·지자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재난대책위원회는 손해보험협회와 손보사 자동차보험 보상담당 임원으로 구성된다. 재난대책위원회는 사전예방으로 보험계약자
지난 24~25일 남부지방에 쏟아진 폭우로 인한 피해액이 125억원으로 추산됐다. 아직까지 피해자들의 접수가 이뤄지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현재 1600여대로 추정되는 침수 피해 신고 차량의 수는 앞으로 3000~4000여대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26일 손해보험협회는 현재까지 피해가 접수된 차량은 1600여대로, 손해액이 125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
손보협회는 7~9월 3개월간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등으로 인한 자동차 침수피해 및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 해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손보업계는 금융감독원과 공동으로 재난발생시 신속한 소비자 보호를 위한 공동대책반을 운영한다. 공동대책반은 재난발생 단계에 따른 위기대응 시스템을 구축·점검하고 재난상황 발생시 해당 지역 보상 캠프를 설치한
손해보험업계가 장마철을 맞아 자동차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종합대책반을 가동했다.
17일 손해보험협회와 손보사에 따르면 이들은 금융감독원과 공동으로 장마철 공동 재난대책위원회와 종합상황실을 마련해 운영에 들어갔다. 삼성화재·현대해상·동부화재 등 각 손보사도 장마철에 대비한 특별 대책을 마련했다.
이들은 재난발생 진행 상황에 따른 단계별 위기대응 시
폭우로 피해를 입었을 경우 보험료 납입과 대출 원리금상환이 6~12개월까지 일정기간 유예된다.
금융감독원은 16일 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 등과 함께 최근 서울·경기·강원 지역 폭우 피해에 대한 복구를 지원하고 향후 여름철 풍수해 피해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보험협회는 보험사고 상담과 신속한 피해 조사를 위해 상시 지원반을 편성·운영하고 풍수해 등
태풍 볼라벤 피해에 손해보험사들이 발빠르게 조기 지원에 나선다.
손해보험협회는 태풍 볼라벤으로 인한 피해 복구를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 각 손보사들은 보험금 조기 지원, 약관대출 신속 지급, 보험대출 원리금 상환 및 보험료 납입유예, 수해복구 구호물품지원 등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손보사들은 주민 또는 기업의 피해사실이 행정기관 등에서 확인된 경우
보험사들이 태풍‘볼라벤’피해 수준이 2003년 초강력 태풍 ‘매미’와 맞먹을 것으로 예상하며 비상이 걸렸다. 현재 ‘볼라벤‘의 영향으로 차량 2000여대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급격히 늘고 있다.
2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볼라벤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부 지방에 강풍이 불고 300㎜ 이상의 집중 호우가 내려 2000여대의 차량이 침수되거나 파손돼 100억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