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직후 전화로 막말을 던진 맬컴 턴불 호주 총리와 첫 대면을 했다. 당시 ‘최악의 통화’를 나눴다고 비난했던 것과는 달리 “호주를 사랑한다”면서 논란의 원인은 ‘가짜뉴스’에 있다며 비난의 화살을 언론으로 돌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앞바다에 퇴역 항공모함을 활용해 만들어진 ‘USS 인트레
보스턴 테러범
지난 4월 세계를 경악케 한 미국 보스턴 마라톤 대회 테러범 사진이 최근 대중문화지에 오르내리며 당시 악몽을 떠올리게 하고 있다.
미국 유명잡지 '롤링스톤'은 19일 발매된 최신호에 보스턴 테러범인 조하르 차르나예프를 커버스토리로 다뤄 비난 여론에 휩싸였다.
롤링스톤은 '폭파범(The Bomber)'이라는 헤드라인으로 앳되고 예쁘장한 모
보스턴마라톤 테러범으로 오인받은 청년 2명이 언론사를 상대로 명예훼손 소송을 냈다고 6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매사추세츠주에 거주하는 살라헤딘 바훔(16)과 야신 자이미(24)는 자신들이 보스턴테러범이라는 1면 기사와 사진을 실은 뉴욕포스트를 대상으로 명예훼손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
이 신문은 테러 사흘 뒤
미국 보스턴마라톤 폭탄 테러 용의자 타메를란 차르나예프가 사살된 지 19일 만에 겨우 땅에 묻혔다고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매사추세츠주 우스터시 경찰 당국은 이날 테러범의 시신을 보스턴 인근 우스터시 외곽에 매장했다고 전했다.
타메를란의 시신을 매장한 위치는 공개하지 않았다.
그동안 타메를란의 시신은 테러범의 시신 안장에 대한 거부여
미국 보스턴 테러사건 용의자인 타메를란 차르나예프(26)가 보스턴 외곽의 이름 없는 묘지에 묻힐 것으로 보인다고 뉴욕데일리뉴스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타메를란의 시신은 우스터시 장례식장에 보관돼 있다.
피터 스테판 우스터시 장례식장 대표는 뉴욕데일리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타메를란이 웨스트 락스버리에 있는 겟세마네 가든이나 캔턴에 있는 놀우드 메모리얼
미국 보스턴 마라톤대회의 테러 용의자 조하르 차르나예프(19)가 독방에 수감됐다고 뉴욕데일리뉴스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수사 당국은 지난 26일 조하르를 보스턴 시내 병원에서 보스턴 외곽 40㎞ 지점에 있는 데븐스 연방의료구금센터로 옮겼다.
이 센터의 존 콜라우디 대변인은 뉴욕데일리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조하르가 구금된 곳은 작은 독방으로
미국 보스턴마라톤대회 테러 용의자인 타메를란·조하르 차르나예프 형제가 뉴욕 맨해튼의 타임스스퀘어를 추가 범행지로 노렸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과 레이몬드 켈리 뉴욕 경찰국장은 이날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용의자들이 보스턴 테러 이후 18일 밤 뉴욕 맨해튼에서 추가 범행을 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켈리 국장은
보스턴 테러사건 용의자가 미국 연방정부의 대테러 감시 대상자 명단에 올라 있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5일(현지시간)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WP는 이날 중앙정보국(CIA)이 1년여 전부터 경찰과 총격전에서 숨진 타메를란 차르나예프(26)를 위험인물로 규정하고 이같이 조치했다고 보도했다.
CIA는 테러 발생 18개월 전인 201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