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이마트 온라인몰의 배송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구리에 세 번째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네오·NE.O)를 짓는다. 이마트는 2020년까지 3곳의 물류센터를 더 구축해 수도권 당일 배송 비율을 10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20일 이마트 관계자는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를 세우려고 올해 초 갈매지구에 약 1만6500㎡(5000여 평) 규
2016년 대한민국 유통경영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한 이마트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고객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사회공헌’과 ‘상품 혁신’, ‘유통환경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마트는 2013년 하반기부터 일반 NB브랜드보다 더 고급의 식재료로 집밥 이상의 맛을 구현하는 프리미엄 전략으로 추구한 간편가정식 브랜드 피코크(peacock)
신세계그룹은 올해 전체 투자규모를 그룹 역사상 최대 규모인 4조1000억으로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그룹 전체 투자규모가 3조5000억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약 20% 가까이 늘어난 수치이다. 이와 함께 연간 1만4400명을 채용해 일자리 창출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키로 했다.
신세계그룹은 “유통업계가 지속된 경기 불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
국내 1위 대형마트 이마트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이마트몰이 영업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경기침체와 규제로 오프라인 시장이 침체를 겪고 있는 반면 온라인쇼핑몰은 급 성장세를 구가하며 주목받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올해로 오픈 6년차를 맞이했지만 흑자 전환은 아직 요원한 상황이다. 이마트 측은 이마트몰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고, 대대적인 투자
이마트몰이 업계 최초로 선보인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 ‘보정센터’가 3개월여 워밍업을 마치고,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23일 이마트에 따르면 보정센터는 앞으로 양재에서 동탄에 이르는 수도권 남부권역 수지점ㆍ죽전점ㆍ수원점ㆍ양재점ㆍ가든파이브점 등 15개 점포에서 담당하던 온라인 배송을 전담하게 된다.
보정센터는 지난 6월 연면적 1만4605㎡, 지하1층~지상
신선식품은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 불안감이 크기 때문에 온라인 쇼핑의 진입 장벽이 가장 높은 상품으로 꼽힌다. 그러나 맞벌이가 늘고 온라인 쇼핑이 일반화되면서 점점 시장이 커지는 품목이기도 하다. 국내 온라인몰들은 전용 배송을 도입하거나 직접 검증에 나서는 등 신선식품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장보기몰’ 특화 전략을 진행 중인 이마트와 신선식품 비중을 높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