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군 교육·훈련의 학점 인정이 확대되고 복무기간 중 대학 1개 학기를 이수할 수 있게 된다.
한민구 국방장관은 29일 국회 군 인권개선 및 병영문화혁신특위 전체회의에서 민관군 병영문화혁신위원회 권고안에 대한 검토 결과를 보고했다.
국방부는 혁신위가 지난해 12월12일 내놓은 권고안의 22개 혁신 과제 가운데 15개 과제는 원안 수용하고 5개 과제는
군 보호관심병사가 사격훈련 도중 머리에 관통상을 입은 채 숨쳐 군 헌병대가 수사에 나섰다.
12일 오후 2시18분께 경기도 광주시 송정동에 위치한 제3군사령부 직할 공병부대 사격장에서 윤모 일병이 머리에 관통상을 입고 사망했다. 군 당국에 따르면 윤 일병은 실탄을 지급받은 뒤 사격을 위해 사로로 향하던 중 자신의 K-1 소총으로 자신의 턱을 향해
군사 법원에서 집행유예 선고를 받고 육군 상병으로 전역한 보호관심병사가 전역 당일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11일 군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11시께 경기도 의정부시내 아파트 18층에서 이모(22)씨가 투신했다. 사고 당시 집 안에는 가족이 함께 있었고 이씨는 자신의 방 창문을 통해 투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 GOP 병사에 신형 방탄복 지급
국방부가 내년 1월까지 일반전초(GOP)에 근무하는 장병 전원에 신형 방탄복을 지급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최근 강원도 고성의 동부전선 GOP에서 발생한 총기사고에서 일부 장병이 방탄복을 착용하지 않아 희생자가 늘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국방부는 3일 국회 국방위 전체회의에서 업무보고를 통해 이같이 보고
한민구 신임 국방부 장관은 30일 최근 동부전선 GOP(일반전초) 총기난사 사건과 관련, “보호관심병사 관리를 포함한 병력관리시스템을 근본적으로 재검토해 종합적인 보완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신임 장관은 이날 용산 국방부 대강당에서 열린 국방장관 이·취임식에서 “최근 발생한 우리 군의 동부전선 GOP 총기사고는 군을 믿고 사랑하는 많은 국민에게
한민구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청문회에서 동부전선 총기난사 사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9일 열린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한 후보자는 “GOP 총기사건 발생의 문제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라는 백군기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질문에 “병사들 관계에서의 인화문제”라며 “실질적으로는 조치를 했는데 경계태세 발령은 늦었다고 보고받았다. 보
강원도 고성군 22사단 GOP(일반전초)의 소초장이 지난 4월 보직 해임된 것으로 드러나 총기난사 사건과 관계가 있는지 주목받고 있다.
25일 국방부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가 난 소초의 소초장(소위)이 감시 장비 분실과 소초 시설물 훼손 등을 제대로 보고하지 않은 책임을 지고 지난 4월 중순 보직 해임됐다. 사건 발생 당시에는 다른 부대의 부중대장이
총기 난사 탈영병 명파초등학교
총기 난사 탈영병이 강원도 고성 명파초등학교 인근에서 총격전을 벌인 가운데 용의자인 임모 병장이 관심사병이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사고가 일어난 22사단에는 관심사병이 모두 1800여명, 전체 병사의 15%나 되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22일 관련업계와 군당국 등에 따르면 사고가 발생해 5명이 숨지고 8명(도
21일 총기 난사 후 무장탈영한 임 병장이 부대 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보호 관심병사’로 분류돼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총기난사 사고를 일으킨 임 병장은 지난해 1월 사고가 난 부대로 전입한 이후, 그간 부대 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관심병사로 분류됐고, 최근에 관심병사에서 제외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임 병사는 전입 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