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 은메달 김형규
복싱에서 은메달을 따낸 김형규(22ㆍ한체대)가 화제다.
김형규는 3일 인천 연수구 선학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복싱 라이트헤비급(81㎏) 결승에서 니야짐베토프 아딜벡(카자흐스탄)에 패배했다.
니야짐베노프는 현재 세계랭킹 1위인 강호다. 2012 런던올림픽에서는 은메달을 딴 세계적 기량을 갖춘 선수다. 경기 전부
박진아(25·보령시청)가 한국 여자 복싱 사상 첫 아시안게임 은메달을 획득했다.
박진아는 1일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여자 복싱 라이트급(60㎏) 결승전에서 중국의 인쥔화(24)에 0―2 판정으로 패하면서 은메달을 목에걸었다.
한국은 여자 복싱이 처음 도입된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 성수연의 대진운이 좋아 곧바로 4강에 선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