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내 비주류였던 김무성 대표가 지난 7·14전당대회에서 친박계 서청원 후보를 누르고 당선될 수 있었던 건 정부와 여당을 개혁할 것이란 기대감 때문이었다. 그에 부응해 취임 이후 보름 만에 치러진 7·30재보선을 승리로 이끌고 보수혁신위원회를 만들어 당의 체질 개선에 나섰다. 이런 공적은 여당 내 대선주자 1위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말해준다.
그러나
새누리당 신임 부대변인단은 12일 언론과 대국민 소통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장외 투쟁을 벌이고 있는 민주당이 ‘세금폭탄 저지 서명운동’에 돌입하는 등 대여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는 상황에서 하반기 박근혜 정부 국정과제의 성공적 수행과 내년 지방선거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하겠다는 방침이다.
새누리당 이학만 신임 부대변인은 이날 이투데이와 통화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