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회장, 30여년 수집한 미술품으로 호암미술관 개관선대회장, '인류문화 미래' 위해 명품 문화재 수집이재용 회장, 국가에 문화재 2만3000점 기증
개인의 소장품이긴 하나 우리 민족 전체의 문화유산이다. 영구히 보존해 국민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도록 공영화해야 한다.
미술 작품을 대하는 이병철 삼성전자 창업회장의 사명이었다. 이러한 그의 의지는 삼성
서예가 하석(何石) 박원규 씨가 대형 서예전 두 건을 잇따라 개최한다.
제5회 일중서예대상을 수상한 박 씨는 서울 인사동 백악미술관에서 17일부터 23일까지 '쓸 뿐!' 개인전을 연다. 이 전시회는 '추사가 가보지 못한 길로 가다'는 부제가 붙었다.
72세의 박 씨는 서예에 입문한 지 올해로 55년을 맞았다. 그의 서예가적 목표는 "추사 김정
부모은중경(父母恩重經)은 부모의 은혜에 보답할 것을 가르치는 불경이다. 어머니가 아이를 낳을 때는 세 말 여덟 되의 응혈(凝血)을 흘리고 여덟 섬 네 말의 혈유(血乳)를 먹인다고 했다. 그러니 아버지를 왼쪽 어깨에 업고 어머니를 오른쪽 어깨에 업고서 수미산(須彌山)을 백천 번 돌더라도 그 은혜를 다 갚을 수 없다는 것이다. 부모은중경은 부모의 은혜를 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