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국 아파트 분양가를 분석한 결과 한 채당 8억4417만 원으로 전년 대비 2억1437만 원(34%)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프롭테크 기업 직방이 전국 분양단지 분양가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올해 1~2월 3.3㎡당 분양가는 2418만 원으로 2034만 원이었던 지난해에 비해 19%가량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부산과 경기 김포시에서 신축 아파트 분양가 통제가 강화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20일 부산 남구ㆍ연제구 전역과 김포시 대부분 지역을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지정했다. 전날 이들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데 따른 조치다. 조정대상지역에서 제외된 통진읍과 대곶ㆍ월곶ㆍ하성면 등 김포시 일부는 고분양가 관리지역에서도 빠졌다.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부산 민간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가 1000만원을 넘어섰다.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는 10일 올해 부산에서 분양한 민간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가 3.3㎡당 12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상반기에 1000만원대에 진입한 것이다.
전국 아파트 분양가는 지난 2010년 이후 영남권을 중심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부산의 경우 2010
범양건영이 부산 동구 범일동에 짓고 있는 ‘국제금융센터역 범양레우스 더 퍼스트’가 지난 27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착한 분양가로 인기몰이에 나선다.
‘국제금융센터역 범양레우스 더 퍼스트’는 3.3㎡당 약 800만원대로 최근 부산 분양가 1000만원대에 비해 저렴한 가격대며 이는 이 일대 아파트 시세 수준 이하로 잡혔다. 거기에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청약요건 1순위 요건완화의 수혜단지로 꼽히는 '국제금융센터역 범양레우스 더 퍼스트' 견본주택에 오픈 이후 1만여명의 인파가 몰렸다.
이는 견본주택 오픈일인 지난달 27일부터 청약 1순위 요건이 완화되면서 1, 2순위가 1순위로 통합되고 1순위 자격 발생 시점이 통장 가입일로부터 1년으로 단축되는 등 1순위 가입자가 크게 늘면서 내집마련에 관심이 높은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