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대 오르고 고학력일수록 “부조문화 부정적” 저연령 ‘화장후 봉안’, 고연령 ‘화장후 자연장’
우리나라 국민은 연령대가 높을수록 현재의 장례문화를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들이 생각하는 적정 부의금(평균)은 7만3900원이었다.
18일 본지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부조, 경제적 부담” 29.9%…상조보험 가입률 20.8% 40% ‘화장후 자연장’ 선호…“성별무관 상주돼야” 40%
국민 10명 중 9명은 장례비용을 부담스럽게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조 문화에 대해선 10명 중 3명이 부정적으로 바라봤다.
18일 본지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
지난달 중순 직장동료의 결혼식에 다녀온 A씨(31·여)는 “요즘 결혼시즌이다 보니 회사 동료 및 거래처 직원의 청첩장을 받았다. 당연히 식장을 찾아 축하해줘야 하지만 이전과는 달리 경제적 부담이 커 축의금으로 3만원만 내고 있다”고 말했다.
A씨는 또 “아주 가까운 사이인 경우에는 봉투에 5만원을 넣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3만원만 낸다”며 “이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