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030년까지 남극에 세계 6번째 내륙기지 건설을 추진한다. 또 아시아 최초로 2027년까지 북극점 공동연구 탐사에 나서고 2026년까지는 북극항로 안전 운송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
정부는 22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1차 극지활동 진흥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국무회의에서 심의·확정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남북극을 포괄
기존 뱃길보다 유럽으로 10일 빠르게 갈 수 있는 ‘북극항로’가 이르면 5년 안에 현실화할 전망이다.
8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현재 부산항을 출발한 유럽 운송은 수에즈 항로를 이용하고 있는데 약 35일 정도 걸린다. 그러나 북극항로를 이용할 경우 25일 정도로 약 10일이 단축된다. 실제로 지난해 세계 최초로 북극항로를 시범 운항한 벤타 머스크호의
정부가 2050년까지 극지활동 7대 선도국으로 도약한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지난 30년간 극지활동의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30년의 통합 극지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2050 극지비전’을 통해서다.
해양수산부와 외교부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2018 북극협력주간(Arctic Partnership Week 2018)’을 개
해양수산부와 외교부는 12월 10~14일 5일 동안 ‘북극 미래를 여는 협력 그리고 혁신’을 주제로 2018 북극협력주간이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고 21일 밝혔다.
북극협력주간은 2016년부터 국내외 북극역량을 모아 북극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그간 정책·과학·산업·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외 북극이해
정부가 2022년까지 북극항로에 대한 시범운항을 추진한다. 또 북극의 에너지와 자원개발, 수산 협력을 강화하는 등 북극권 비즈니스 창출에 나선다.
해양수산부는 27일 기후변화로 개방이 가속화되고 있는 북극에 대한 향후 5년간의 추진전략을 담은 '북극활동 진흥 기본계획'을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해수부를 포함해 과학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