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의 ‘성탄 선물’ 위협을 농담으로 받아넘기는 한편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가능성에 대해서는 잘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 팜비치에 있는 마러라고리조트에서 크리스마스이브를 맞아 미군 장병들과의 영상 통화를 마치고 나서 기자들에게 북한과
북한이 예고한 ‘크리스마스 선물’의 실체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발사와 같은 군사 도발이 아닌, 비핵화 협상 중단을 포함한 대미 강경 노선을 의미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22일(현지시간) CNN은 북한 지도부의 현재 생각(mindset)에 정동한 소식통을 인용, 북한이 미국과의 협상을 중단하고 핵무기 보유국 지위를 공고히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