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북한으로 확산하면서 검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정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국내로 남하하는 것을 막기 위해 접경지역을 중심으로 검역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4일까지 접경지역 10개 시군(인천 강화군ㆍ옹진군, 경기 김포시ㆍ파주시ㆍ연천군, 강원 철원군ㆍ화천군ㆍ양구군ㆍ인제군ㆍ고성군) 양돈농가 342곳에서 아프리카돼지열
북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이 공식 확인 됐다는 소식에 국내 사료 업체들이 강세를 보였다.
31일 주식시장에서 우성사료는 전 거래일 대비 6.08% 오른 3925원에 마감했다. 한일사료(5.24%)와 현대사료(2.40%), 미래생명자원(7.53%) 등도 함께 올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국내 유입을 막고자 경기 강화
북한 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병이 처음으로 확인됐다. 국내 유입 우려가 더 커졌다.
북한은 자강도 우시군 북상협동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병했다고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30일 신고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이 농장에서 키우던 돼지 99마리 가운데 77마리는 폐사하고 22마리는 살처분됐다.
바이러스성 질병인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인체에
북한 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이 처음으로 확인됐다. 국내 유입 우려가 더 커졌다.
북한은 30일 자강도 우시군 북상협동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병했다고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신고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이 농장에서 키우던 돼지 99마리 가운데 77마리는 폐사하고 22마리는 살처분됐다.
바이러스성 질병인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인체에는 감염
북한에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는 소식에 동물사료ㆍ백신 관련주가 상승세다.
30일 오전 9시 33분 현재 우성사료는 전일대비 380원(11.08%) 오른 3810원에 거래 중이다. 이어 사료 관련주로 분류되는 한일사료(6.88%), 현대사료(4.44%) 등도 강세다. 동물의약품을 제조하는 이글벳(3.98%), 우진비앤지(3.79%) 도 동반 강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