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보복 공격설이 나돌며 지난 연말 불통사태를 보였던 북한 주요 인터넷 사이트들이 최근 또다시 열흘째 ‘먹통’ 상태다.
연합뉴스는 12일 북한의 대남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 김일성방송대학 웹사이트 우리민족강당, 대외용 웹사이트 류경·조선의오늘 등 주요 웹사이트 접속을 시도했으나 접속이 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에 서버를 둔 이들 사이트
영화 ‘인터뷰’의 제작사인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가 받은 이메일 협박에 북한 정찰총국이 관여한 정황이 확인됐다고 1일(현지시간)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영화 ‘인터뷰’와 관련해 소니 픽처스 간부에게 발송된 이메일 가운데 일부는 정찰총국 산하의 해커가 중국 선양의 IP 주소를 이용해 발송한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 연방수사국(FBI) 수사 상황
'북한 인터넷망 복구' '북한 인터넷'
북한의 인터넷망이 복구됐다. 북한 인터넷 다운이 된 원인으로 미국 정부의 보복이라는 추측이 오가는 가운데 북한 인터넷망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3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북한 인터넷망 접속이 오전 한때 중단됐다가 정상을 회복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사이트 접속은 이날 오전 1
북한 인터넷 사이트들이 접속이 끊긴지 10시간여 만인 23일 오전 11시 40분께 모두 정상화됐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사이트는 이날 오전 11시께 접속이 재개됐으며 뒤이어 조선중앙통신, 우리민족끼리 등 나머지 사이트도 모두 접속이 원활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통신인 조선중앙통신, 노동신문 등 북한 공식 도메인 ‘.kp’를 사용하는 웹사이트는 이날
북한이 어나니머스 배후에 남한 정부가 있다고 주장했다.
북한의 대남기구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는 20일 국제해커조직 '어나니머스'가 최근 '우리민족끼리' 등 북한 인터넷 사이트를 해킹한 사건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조평통은 이날 서기국 보도에서 "얼마 전 우리민족끼리를 비롯한 우리의 여러 인터넷 홈페이지들이 해커범죄집단에 의해 또다시 공격받는 사건이
31일 북한의 일부 인터넷 홈페이지가 이틀째 정상 접속되지 않는 현상이 발생했다.
이날 오전 조선중앙통신과 우리민족끼리 내나라, 조선의 소리 등 일부 인터넷 사이트에서 접속장애 현상이 발생하다 오전 11시 30분을 전후해 복구됐다.
노동신문의 경우 첫 페이지가 오전 한때 정상작동되다 때때로 페이지가 클릭되지 않는 등 장애현상이 발생했다.
미국 북한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을 비롯한 일부 인터넷 사이트에서 30일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현재 북한의 '조선중앙통신'과 '내나라', '조선의 소리' 등 일부 인터넷 사이트가 접속이 되지 않았으며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의 홈페이지도 접속이 매우 불안정한 상태다.
이들 사이트의 접속 장애는 특히 북한이 이날 오전 '정부·정당·단체 특별성명'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