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16일 “저와 정부는 북한 정권을 반드시 변화시켜서 한반도에 진정한 평화가 깃들도록 만들고,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인권, 번영의 과실을 북녘 땅의 주민들도 함께 누리도록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국정에 관한 연설’을 통해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마사일 도발 등 안보상황에 대한
북한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으로 향후 권력 다툼에 따른 정세 불안으로 격랑속에 빠져들 것으로 예상된다.
김정일의 3남인 김정은으로 이어지는 3대 권력세습 과정 속에는 여러 불안요소가 산재해 있다. 특히 북한 체제의 불안정성은 한국을 비롯한 동북아 주변국 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이다. 북한 체제가 조속히 안정 국면에 들어서길 바라는 이유도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