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쾨르버 재단 초청 연설을 통해 “북한 체제의 안전을 보장하는 한반도 비핵화를 추구하겠다”며 “남북 합의의 법제화와 한반도 평화협정 체결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우리는 이미 ‘6ㆍ15 공동선언’과 ‘10ㆍ4 정상선언’으로 돌아가는 것이 평화로운 한반도로 가는 길임을 알고 있다”며
"우리도 베를린처럼" 팔레스타인 분리장벽에 구멍…성인 남성 서너명 지나갈 수준
베를린 장벽 붕괴 25주년을 기념해 세계 곳곳에서 '우리도 베를린처럼'의 기치를 높인 퍼포먼스가 벌어지고 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의 역사가 서려있는 요르단강 서안에서는 장벽 붕괴 사건이 발생했다.
9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날 팔레스타인 젊은이들
드레스덴 선언
독일 통일 과정에서 빼놓을 수 없는 '드레스덴 선언'에 지도상 위치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드레스덴은 분단 독일 시절 동독에 속한 도시다. 현재 독일 중심부에서 서쪽이며, 체코와 인접한 지역이다.
전문가들은 드레스덴을 베를린 못지 않게 독일 통일의 과정을 압축적으로 담고 있는 도시로 꼽는다. 1989년 12월 19일 정상회담을 위해
박근혜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한반도 평화통일구상을 발표할 독일 작센주의 드레스덴은 유럽 현대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 곳이다. 옛 동독의 대표도시로 베를린 장벽 붕괴 직후인 1989년 12월 19일 헬무트 콜 당시 서독 총리가 연설에서 독일 통일을 목표로 선포했던 장소다.
앞서 2차 세계대전 때는 영국 공군이 1945년 2월 13일 군사·군수시설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