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진 대기자의 현안진단』
지난해 12월 기준 금리를 0.25% 포인트 올렸던 미국이 다시 인상카드를 만지작거리는 모양이다.
작년에 금리를 올리면서 연간 3차례씩 3년간 총 9회 인상할 방침이라고 밝힌 적이 있지만 막상 당초 계획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하니 불안감이 앞선다.
그도 그럴 것이 정부가 주택시장 과열을 막기 위해 각종 수요억제책을 내 놓아 경
『최영진 대기자의 현안진단』
정부는 자주그랬다.
다른 분야도 그렇지만 주택정책은 유독 심했다.
무슨 말이냐 하면 정부는 심각한 사태가 벌어질 조짐이 있는데도 미리 대비를 하지 않고 있다가 곪아터질 지경에 이르러서야 뒤늦게 강수를 두는 일이 잦다는 얘기다.
단순히 뒷북 행정으로 끝나면 다행이다. 사후 약방문(死後藥方文)의 처방은 푹석 주저앉을 정도로 강
한국전력이 국민 행복증진과 안전한 설비구축을 위해 2018년까지 지중화사업에 2조5500억 원을 투자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중화는 기존 가공설비에 비해 많은 비용이 수반돼 설치에 제약이 있으나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통행불편 해소 등 시민의 편의를 도모하며, 자연재해나 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하다.
지중화 사업은 신규 주택단지와 택지개발지구, 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