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나라, 어느 시대나 사건·사고 등 문제는 발생한다. 그런데 최근 우리나라는 어떤 사건이 발생하면 해결되기까지 오랜 기간 사회적 갈등을 겪는 경우가 많다.
경부고속철 천성산 터널구간 공사가 환경 보호를 이유로 지율스님 등 일부 환경단체가 극력 반대하여 수차례 중단되었다. 대안 없는 일방적 주장으로 달라진 것은 아무것도 없이 경부고속철 완공을 수년간 지
정부의 오락가락 정책과 뒷북정책으로 더는 정책 발표를 믿지 않는 ‘불신’이 사회 전반에 만연하면서 한국경제가 살얼음판을 걷고 있다. 자고 일어나면 바뀌는 정책과 끊이지 않는 개인정보 유출과 금융사기, 크고 작은 인재사고 등으로 국민이 분노를 넘어 이젠 정부의 대책을 믿지 않는 ‘불신공화국’으로 전락했다.
10일 경제전문가 등에 따르면 끊임없이 터지는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