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통신장비업체인 화웨이의 멍완저우(孟晩舟) 부회장 겸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체포되고 나서 중국과 미국, 캐나다의 대립 양상이 더욱 심화하고 있다.
9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는 이날 주중 미국대사를 초치해 멍완저우 체포에 항의하며 즉각적인 석방을 요구했다.
러위청 중국 외교부 부부장(차관)은 테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의 당선 축하 전화를 받은 것은 분명 중국에는 미처 예상하지 못했던 기습적인 도발이었다. 당선인 신분이기는 하지만 미국 정상이 대만 총통과 직접 전화 통화를 한 것은 1979년 단교 이후 37년 만에 처음 있는 이례적인 일이다. 트럼프 당선인의 돌출적인 언행 때문에 미·중 관계의 불확실성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차기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주일 미국대사에 프로야구 지바 롯데마린스의 바비 발렌타인 전 감독을 검토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0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트럼프 정권인수위원회는 이미 발렌타인 전 감독과 면담했는데, 이는 정권인수위원회 멤버인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의 추천에 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발렌타인 전 감독과 아베 신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7일(현지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절친한 관계인 테리 브랜스테드 아이오와 주지사를 주중 미국대사로 지명했다.
브랜스테드 주지사는 시 주석과 30년 넘게 인연을 이어오고 있어 일치감치 유력한 차지 주중 대사로 꼽혔다. 브랜스테드 주지사는 시 주석이 1985년 허베이성 정딩현 서기로 있으면서 아이오와를 방문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