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젠과 라노바 메디신스(라노바)가 이중 타깃 항체약물접합체(ADC) 항암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MOU) 및 물질이전계약(MTA)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기술력을 결합해 차세대 이중 타깃 ADC 항암제 개발을 선도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라노바는 2019년 9월 설립된 이후 최신 링커 및 약
동아에스티의 항체약물접합체(ADC) 전문 계열사 앱티스는 프로젠과 이중 타겟 항체-약물 접합체(Bi specific antibody-drug conjugate, 이하 BsADC)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앱티스의 AbClick®과 프로젠의 NTIG® 등 양사 고유의 플랫폼 기술을 활용하는
글로벌 기업의 위탁개발생산(CDMO) 진출이 늘어나며 기업 간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서비스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15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 지주사인 노보 홀딩스는 이달 초 세계 2위 바이오 CDMO 기업 카탈런트(Catalent)를 165억 달러(약 22조 원)에 인수했다.
이번 거
올해도 비만치료제 시장은 장밋빛이다. 시장을 선점한 기업 외 다수 글로벌 빅파마들이 인수합병(M&A)과 라이선스인(L/I)을 통해 신규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있다.
8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비만약 확보를 위한 글로벌 빅파마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비만치료제는 항암제와 매출 1위를 다툴 의약품으로 꼽힌다. 업계에서는 비만치료제 시장이 연평균 30% 성
전통의 강자 국내 상위 제약사들이 실적과 연구·개발(R&D) 두 마리 토끼를 잡느라 동분서주하고 있다. 안정적인 매출을 기반으로 R&D에 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위상을 차근차근 높이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매출 기준 상위 제약사들이 전반적으로 양호한 올해 2분기 성적표와 R&D 성과를 내놓으며 산업 성장세를 주도하고 있
올해 제약·바이오업계는 냉탕과 온탕을 오가고 있다.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로 한껏 스포트라이트를 받던 ‘인보사’의 판매허가가 취소되면서 시술받은 수천 명에 달하는 환자들은 억장이 무너졌다. 에이치엘비의 ‘리보세라닙’은 글로벌 임상 3상 실패의 쓴 잔을 들이키면서 세상에 없는 새로운 약을 개발하는 일이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을 확인시켰다. 계약 규모가 1조 원이
한미약품은 4일 얀센의 비만당뇨치료제 권리 반환과 관련해 “미지의 영역에서 다양한 가능성을 확인하고, 실패를 통해 성장하는 신약개발 과정에서 빈번히 있을 수 있는 일”이라며 “글로벌 신약 창출의 길은 어렵지만 도전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얀센이 수행한 임상 2상 결과에 대해서 한미약품은 “역설적으로 비만환자의 체중감량에 대한 효과는
한미약품이 얀센에 기술수출했던 비만당뇨치료제의 권리 반환과 관련 “글로벌 신약 창출의 길은 어렵지만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4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미지의 영역에서 다양한 가능성을 확인하고, 실패를 통해 성장하는 신약개발 과정에서 빈번히 있을 수 있는 일”이라며 이같이 알렸다.
전날 한미약품은 파트너사 얀센이 비만당뇨치료제 ‘HM12525A
한미약품이 미국 스펙트럼에 기술수출한 항암제 ‘포지오티닙’이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새로운 글로벌 임상시험에 착수한다. 지난해 비소세포폐암 적응증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에 돌입한데 이어 사용 범위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진행되고 있다. 2010년 이후 기술수출한 과제 11건 중 베링거인겔하임과 릴리 등에 기술을 넘긴 3건의 임상시험이 중단되거나 권리가
한미약품이 얀센에 기술수출한 비만당뇨치료제가 지난해 말 임상시험이 중단된지 9개월만에 새로운 디자인의 임상시험을 본격 착수한다. 미국 식품의약품국(FDA)에 임상시험 계획 신청, 승인에 이어 환자모집을 시작하며 '생산 지연 이슈'에서 벗어날 조짐이다. 지난해 제넨텍에 기술수출한 항암제는 단독 요법과 병용요법 2개의 임상시험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고, 사노피에
신약개발 전문 바이오기업 카이노스메드가 국제금융전문가를 CFO(최고재무책임자)로 영입했다. 이를 통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 기관들을 대상으로 한 투자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카이노스메드는 도이치뱅크(Deutsche Bank)와 리먼 브라더스(Lehman Brothers) 등 국제 금융업계에서 20여 년간 투자관련 업무를 했던 김문호씨를 재무총괄 부사장(
신약개발 전문 바이오기업 카이노스메드가 국제금융전문가를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영입했다. 회사 측은 국내외 기관들을 대상으로 자금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22일 김문호 국제금융투자 전문가를 최근 자사 재무총괄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 부사장은 미국 콜로라도대학과 듀크대학에서 MBA 과정을 졸업했다. 이후 도이치뱅크와 리먼 브
국내 파킨슨병 권위자인 한양대 의대 김희태 교수가 신약개발 전문 바이오기업 카이노스메드 자문위원으로 위촉돼 국내 파킨슨병 신약개발에 동참한다.
카이노스메드는 파킨슨병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하여 최근 김 교수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16일 밝혔다.
김 교수는 현재 한양대 의대 신경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대한 파킨슨병 및 한국 이상운동질환학회(KM
신약개발 바이오기업 카이노스메드는 파킨슨병 치료제 KM-819의 임상 개시 소식이 미 언론에 보도돼 글로벌 제약회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카이노스메드가 추진하는 임상시험은 자원자 48명을 대상으로 한국에서 실시된다. 유효성 및 안전성 확인을 위해 경구투여(복용)방식으로 이뤄진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카이노스메드의 미국 홍보 활동은
한미약품이 3개월 만에 재차 불거진 늑장공시와 불공정거래 의혹에서 벗어날 전망이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10월 늑장공시로 검찰 수사까지 받은 바 있다.
3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지난해 12월 한미약품이 다국적 제약사 얀센에 수출한 1조 원 규모 신약의 임상시험이 유예된 사실을 뒤늦게 공시한 것과 관련한 불공정거래 여부 검토를
카이노스메드는 최근 대전 대덕연구단지 소재 한국화학연구원 ‘디딤돌 플라자’에 기업 부설연구소를 설립ㆍ입주했다고 1일 밝혔다.
카이노스메드는 한국화학연구원과 신약개발 공동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화학연구원의 주요 연구장비 등도 활용키로 했다.
한국화학연구원은 2013년부터 유망 중소ㆍ중견기업 부설 연구소를 원내에 입주시켜 R&D 노하우와 연구인력, 장비
신약개발 전문회사 카이노스메드가 한국화학연구원에 부설 연구소를 설립하고 항암제 개발 등 핵심 기술 역량 강화에 나선다.
카이노스메드는 기술혁신 역량 강화를 위해 대전 대덕연구단지 소재 한국화학연구원에 산연 협력 핵심 거점이 될 기업 부설연구소를 설립, 입주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카이노스메드 해당 연구소에서 항암제와 항염증제, 뇌질환 분야를 집중 연
한미약품이 랩스커버리 적용 바이오의약품의 임상용 제조기술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미약품은 평택공단 바이오플랜트 제2공장에 1133억원을 투입해 생산설비를 구축한다고 19일 공시했다. 한미약품의 플랫폼기술 랩스커버리 기반 바이오 신약의 임상, 허가 및 상용화 의약품 제조를 위한 생산설비 투자다.
앞서 한미약품은 지난해 4월부터 1440억원을 투자,
코넥스 신약개발업체 카이노스메드의 에이즈 치료제가 중국 의료당국의 임상 2상 심사에서 우선진행(Fast-track) 신약으로 선정됐다. 카이노스메드는 본격 임상 2상이 시작될 경우 공정별 비용과 로열티 등을 받는다.
4일 카이노스메드에 따르면 이 회사의 에이즈치료제 ‘KM-023’의 임상 2상이 중국 국가식품감독관리총국(CFDA)으로부터 우선진행 신약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