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는 최근 월북한 탈북민 김모(24) 씨 사건에 대한 검열 결과에 따라 경계실패한 데 대한 책임으로 해병 2사단장을 보직해임했다.
합참은 31일 인천 강화도 월미곳에서 발생한 탈북민 월북 사건을 검열한 결과에 따라 해병대 사령관과 수도군단장을 엄중히 경고하고, 해병 2사단장을 보직해임하는 등 관련자를 징계위에 회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해군 장성이 성폭행 혐의로 군 검찰에 구속된 데 이어 육군 사단장이 여군 장교를 성추행한 의혹을 받고 보직해임됐다.
육군 중앙수사단은 9일 “경기도 소재 육군 모 부대 A 준장이 올해 3월께 부하 여군을 성추행한 행위를 일부 확인해 정식으로 수사 전환했으며, 오늘 보직해임 조치했다”라고 밝혔다. 중수단 관계자는 “현재까지 조사한 결과 가해자인 A 준장
해군 장성이 성폭행 혐의로 군 검찰에 구속된 데 이어 육군 사단장이 여군 장교를 성추행 한 의혹을 받고 보직해임 됐다.
육군 중앙수사단은 9일 "경기도 소재 육군 모 부대 A 준장이 부하 여군에게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는 신고를 받고 관련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중수단 관계자는 "가해자인 A 준장이 손을 만진 사실을 인정했다. 사단장은
△28사단장 보직해임
한민구 국방부장관이 윤일병 사건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했다.
한 장관은 4일 국방부 브리핑룸에서 대국민 사과 성명을 발표하면서 28사단장 보직해임과 징계위원회 회부 계획을 알렸다.
한 장관은 “재판을 받는 가해자 및 방조자에게 엄정한 군기와 군령을 유지하기 위해 군형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엄중하게 조치하겠다. 장기적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4일 육군 28사단 윤모(21) 일병 폭행 사망 사건에 대해 "국방부 검찰단으로 하여금 의혹이 제기된 부분에 대해 추가 수사를 지시하고 재판 관할을 28사단에서 3군사령부로 이전하겠다"고 밝혔다.
한 장관은 이날 국방부 브리핑룸에서 가진 대국민 사과성명 발표에서 "재판을 받는 가해자 및 방조자에게는 엄정한 군기와 군령을 유지하기 위해
군기문란 사단장 보직해임
군에서 또 성희롱 사건이 발생해 파문이 일고 있다.
7일 YTN에 따르면 여군들을 자신의 공관 등으로 불러 술 접대 등을 시켰다는 의혹이 제기된 사단장이 최근 보직해임됐다. 군 당국이 이를 쉬쉬하고 있어 정확한 조사와 징계 절차를 밟았는 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사건은 군 당국이 최근 경기도에 위치한 한 육군 사단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