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 프래더 명언
“일이 벌어지도록 내버려 둬야 할 때가 있는가 하면 일이 일어나도록 만들어야 할 때가 있다.”
미국 목사이자 강연자. 그는 위기에 처한 부부와 가족, 폭행에 시달리는 여성들과 가해자들, 자녀 잃은 부모들을 30년 이상 상담했다. 뉴욕타임스는 그를 ‘미국의 칼릴 지브란’이라 격찬했다. 그의 글은 심연의 거울로 자신을 오래도록 들여다보고
☆ 로버트 시알디니 명언
“나 자신과 다른 사람의 목표를 세우는 데 ‘작은 변화’를 만드는 것이 곧 큰 차이를 만들어 낸다.”
미국의 애리조나 주립대 심리마케팅학 교수. ‘설득의 심리학’ 저자다. 26개 언어로 번역되어 각 나라에서 출판된 이 책은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경영 베스트 셀러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오늘은 그가 태어난 날. 1945~
☆ 고
☆ 제갈량(諸葛亮) 명언
“욕심을 없애고 마음이 정갈해야 뜻을 맑게 가질 수 있으며 마음이 평안하고 고요해야 원하는 바를 이룬다.”
삼국시대 촉한(蜀漢)의 승상. 자는 공명(孔明). 그는 유비(劉備)를 도와 오(吳)의 손권(孫權)과 연합해 조조(曹操)의 대군을 적벽(赤壁) 싸움에서 대파하고 형주(荊州)와 익주(益州)를 점령했다. 유비가 제갈량에게 아들
‘금융계 검찰’로 불리는 금융감독원 원장 교체가 코 앞이다. 검찰 출신 김오수 전 법무부 차관, 20대 국회의원을 지낸 최운열 전 의원, 김은경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부원장), 김종호 전 민정수석이 하마평에 오르내린다.
윤석헌 원장도 연임에 강한 의사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금감원 노조가 “잘못된 인사의 책임을 지고 포기 선언을 하라”고 요구하
챙겨 보는 중국 드라마가 있다. 위나라의 위대한 책사 이야기 ‘사마의’이다. 대부분 ‘삼국지’에 근거한 픽션이지만 작가 나름의 새로운 해석과 대사들이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최근 본 장면 둘을 소개한다. 먼저, 그 하나. 마속의 잘못으로 크게 패해 빈 성(城)에 홀로 피신할 수밖에 없었던 제갈량, 그는 그 성의 높은 곳에 올라 거문고를 타며 사마의의
삼국지의 관우는 유비, 장비, 그리고 제갈공명에 비해 사후에 항상 대접받는 신으로 승격돼 중국이나 중국 화교들이 사업을 하는 곳에서는 항상 재물의 신으로 모셔지고 조석으로 꽃과 향, 술로 잘 대접받는다.
필자는 그 이유가 궁금했다. 그러던 중 2010년, 일본 요코하마(橫浜) 항구의 중국인 거리에서 재미있는 내막을 발견했다. 관운장이 세계 최초로 복
읍참마속 의미는? "법대로 처단해 질서를 바로잡아"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정청래 최고위원에 대해 최고위원회의 출석 정지 처분을 내리며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많은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읍참마속이란 어떤 것을 뜻하는 걸까.
읍참마속이란 '눈물을 머금고 마속의 목을 벤다'란 뜻을 가진 사자성어다. 제갈량이 위나라를 공격할 무렵 일이다. 제갈량의
진(晉)의 초대 황제인 무제(武帝) 사마염(사마의의 손자)이 이밀(李密)을 태자세마(太子洗馬)로 임명했을 때의 일이다. 이밀은 진정표(陳情表)를 올려 벼슬할 수 없는 사정을 간곡하게 아뢰었다. 그는 태어난 지 6개월 만에 아버지를 여의고 4세 때 어머니도 개가해 할머니 손에 자랐다. 당시 할머니는 병석에 누워 있었다.
진정표는 이런 내용이다. “신(臣)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한은 최고 매너남답게 재킷을 벗을 때마다 미소를 띠며 주변 사람들에게 “벗어도 될까요”라고 묻는다. 지난 5월 열린 기자간담회에서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간담회를 마치고 재킷을 입던 이 총재의 얼굴이 순간 일그러졌다. 어깨의 담(痰) 때문이다. 취임 후 생긴 어깨통증으로 즐겨 치던 테니스도 줄곳 하지 못했단다. 한은 총재 자리의 무게
‘삼국지’에 등장하는 영웅 조조는 인재를 한눈에 알아보는 타고난 안목을 지녔던 것으로 유명하다. 게다가 맘만 먹으면 자신의 레이다망에 걸린 이는 반드시 본인의 ‘수족’으로 만들고야 마는 집념도 대단했다.
이 같은 타고남 덕분에 조조의 진영에는 그 어떤 상황에서도 바로 대응 가능한 싸움꾼, 정치꾼, 경제·경영꾼 등 다양한 인물로 구성된 ‘적재적소(適材適所
식소사번
직장인들이 올해의 사자성어로 ‘식소사번’을 꼽으면서 그 뜻이 무엇인지에 관심을 쏟고 있다.
식소사번(食少事煩)이란 ‘먹을 것은 적고 할 일은 많다’라는 뜻이다.
수고는 많이 하나 얻는 것이 적음을 말하는 것으로 제갈량과 사마의의 이야기에서 유래하고 있다.
제갈량이 위나라의 사마의와 대치하고 있을 때이다.
제갈량은 속전속결하려고 했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