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노후 수리시설 개보수와 상습 침수 농경지 배수시설 설치 등 농업분야 재해대응을 위한 내년도 사회간접자본 안전 예산을 1조2469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보다 472억 원 증액된 규모다.
매년 극한호우로 인한 주요 기상 기록들이 경신되고, 이로 인해 배수시설이 설치된 농경지에도 농작물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등 기후변화로
내년 한국경제 성장률 전망치 2.1%금리‧환율의 완만한 하락 예상부동산시장, 상승 여력이 큰 수도권에 수요 집중주택가격은 소폭 반등 그칠 전망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내년 한국 경제가 2.1%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디스인플레이션 추세와 주요국의 금리 인상 기조 종료, 제조업 경기 개선 등에 힘입어 수출과 설비투자가 회복하면서 올해보다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로 산업계 전반에 위기감이 커지는 가운데 국내 대기업들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단순히 유행 산업을 쫓던 방식에서도 벗어나 있다. 자동차 전장사업·인증 중고차·화장품 판매·재생에너지·수소연료전지 사업 등 내실을 다지는 쪽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재계에선 “우리 기업은 위기가 닥치면 더 공격적으로 경영해왔다”
국토교통부는 국토조사를 통해 전 국토를 행정구역과 격자망(국토를 바둑판처럼 가로세로 일정 간격으로 구분해 구획한 표준화된 공간 단위)으로 분석·진단한 '2020 국토모니터링 보고서'를 발간한다.
2020 국토모니터링 보고서에는 인구, 사회, 토지, 경제, 생활, 복지, 국토인프라 등 분야별 통계자료 총 390여 종의 국토지표가 담겼다. 국민 생활과 밀
국내 최초 주상복합건물인 서울 서대문구 '좌원상가' 재개발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2일 '서대문 좌원상가 재개발' 사업시행자로 지정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서대문구 남가좌동에 있는 좌원상가는 1966년 준공된 국내 최초의 주상복합건물이다. 안전진단 결과 재난위험시설 E등급 판정을 받아 시
울산과 대전에 총 2만1000가구가 공급된다. 시장의 관심을 받았던 수도권 신규 택지는 이번 발표에서 빠졌다.
국토교통부는 29일 울산 울주군 입암리 선바위지구와 대전 대덕구 상서동 상서지구를 신규 공공택지 후보지로 발표했다. 2·4공급 대책을 발표한 후 두 번째로 공개되는 공공택지 후보다. 국토부는 2월 말 경기 광명ㆍ시흥지구(7만 가구)와 부산 대
국토교통부가 내년 국공립어린이집, 보건소, 의료기관 1085동과 공공임대주택 8만2000호를 대상으로 5821억 원을 투입해 그린리모델링에 나선다.
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에 6699억 원을 투자하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예산으로 2656억 원이 편성됐다. 취약계층 등 주거안전망 강화에는 2조1000억 원이 투입된다.
국토부는 1일 발표된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현지 당국에서 열렬히 환호하는 인사다. 지난해 1월 김 회장이 베트남을 비공식 방문했을 당시, 현지 당국은 그에게 로컬 은행들의 목록을 보여주며 적극적으로 기업인수합병 의지를 보였다. 내년부터 금융기관이 충분한 자본을 갖고 있는지 판단하는 국제기준인 ‘바젤2’가 베트남에 도입된다. 이 때문에 자기자본 비율을 높여야 하는 로컬은행들
동원 그룹이 동원건설산업 신임 대표이사로 신동균 한양 건설책임임원을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신동균 신임 대표이사는 청라 시티타워 건설책임을 비롯해 싱가포르와 UAE등 국내외 주요 건설현장 소장을 역임하는 등 건설업계에서 30년 이상 종사한 건설업 전문가다.
동원 그룹은 신동균 신임 대표이사의 선임을 통해 그룹의 건설사업 역량을 한 단계
코람코자산운용이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이하 맥쿼리인프라)의 주주총회를 앞두고 대체 자산운용 선정을 위한 ‘주주 표심 잡기 공세’에 나섰다. 일각의 운용 경험에 대한 우려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하는 한편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방안을 공개했다.
전응철 코람코자산운용 대표는 14일 “인프라펀드 운용의 성과는 회사의 실적이 아닌 담당 인력의 전문성이
북한 경제 개발이 본격화될 경우 자금 조달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위험관리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영석 KDB미래전략연구소 통일사업부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최근 남북, 북미간 대화국면으로 전환이 대북제재 해제 및 경제협력 단계로 이어질 경우 관련 자금 수요 급증이 예상된다”며 자금조달 및 위험관리 방안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국회 의원회관 844호. 국민의당 김성식 의원의 방에 놓인 큼직한 화이트보드엔 깨알 같은 메모들이 가득했다. 국회 4차산업혁명특위 위원장이란 중책을 맡게 된 김 의원이 특위 운영과 관련한 구상 등을 빼곡히 적어놓은 것이다.
김 의원은 ‘영업비밀’이 노출됐다면서 너스레를 떨었지만, 드러난 내용은 특위를 이끌 위원장으로서 그가 품은 열의와 설렘이
한국경제호(號)가 매우 위태롭게 항해하고 있다. 대한민국 경제를 되살리려면 무엇보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균형 있는 발전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에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그 답은 ‘일자리 도시’ 건설에 있다. 기존의 산업단지는 주거환경, 교육시설 등에 대한 고려 없이 덩그러니 땅만 제공했다. 행정복합도시인 세종시만 하더라도 생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KICT)은 오는 24일 오후 1시부터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KICT Tech-Biz Fair 2016(사업화 유망기술 설명회)’를 개최한다.
KICT는 이번 행사를 통해 KICT 소속 연구책임자가 직접 전문 연구 분야인 SOC(사회간접자본시설) 및 수자원환경 분야의 사업화 유망기술을 소개하고, 연구책임자와 건설업계 관계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포용적인 태도를 보이는 동시에 경제 성장에 기대감을 불어넣자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금값이 떨어지고 있다.
트럼프 당선 뒤 금값이 치솟을 것이라는 기대가 비켜가고 투자자들이 금을 팔고 있다고 13일(현지시간) 월스트지트저널(WSJ)이 보도했다. 금값은 6주래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 8일 대선 당일과 비교해 8.5% 추락했
러시아 사하공화국의 ‘레나강 교량건설 프로젝트’에 중국건설업체 시노하이드로가 참여한다고 지난 22일(현지시간) 이스트러시아통신이 보도했다. 레나강 교량건설 프로젝트는 사하의 숙원사업으로, 업계에서는 최대의 난공사로 꼽힌다.
이스트러시아통신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프로젝트 참여를 협의 중인 시노하이드로는 오는 30일까지 프로젝트 금융제안서를 제출키로 했다. 이
러시아와 중국이 러시아 극동·시베리아 개발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양국간 포괄적 금융협약을 체결했다.
18일(현지시간) 현지 경제지인 잘라토이로그에 따르면 지난 8일 러·중 금융협력협회 주관으로 중국 하이난섬 싼야에서 ‘러·중 금융포럼’이 개최됐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러시아 최대 국영은행 스베르뱅크(Sberbank) 등 극동 소재 주요 금융기관들
국내 엔지니어링 컨설팅 전문업체 유신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시가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는 10억 달러 규모 ‘블라디보스토크 순환 고속도로 건설 프로젝트’의 사업타당성 조사 업체로 선정됐다.
지난달 22일(현지시간) 현지 출장길에 오른 유신 대표단과 주 블라디보스토크 한국 총영사관, 블라디보스토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무역관 관계자 등은 발주처인
당정은 내년도 예산안 편성을 위한 회의를 13일 열어 ‘경제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최대 중점 과제로 선정했다. 여당은 정부에 경제성장률보다 높은 수준의 예산 확장을 요구했다. 또 세입 결손문제 등의 해소를 위해 내년 경제성장률에 보수적 전망을 보일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새누리당과 기획재정부는 13일 국회에서 ‘2016년도 예산안 당정협의’를
정부는 하수도 사회간접자본시설 사업에 총 559억원(하수관거정비사업 486억원, 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사업 73억원)의 추경예산을 편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 투입으로 정부는 환경기초시설의 조기 완공과 함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다.
공공하수도 시설이 조기에 완공될 경우 수질이 개선되고 소외지역에 대한 하수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