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그룹이 경북 의성군, 경남 산청군 등지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3억 원을 기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모금에는 HL홀딩스, HL만도, HL D&I 한라 등 HL그룹 지주사와 주요 계열사가 뜻을 모았다. 성금 기부처는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경북 의성, 울산, 울주, 안동, 경남 산청 산불 피해지역 주민 지원과 산림복원 등을 위해 지원금 5억 원을 조성했다고 28일 밝혔다.
기부금은 피해지역 주민의 생활안정 지원 및 산불로 소실된 피해지역의 산림복원 등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추후 사용된다.
한진그룹은 대형 산불로 고통을 겪고 있는 영남지역 일대 주민들을 위로하고 피해 복구를 돕고자 성금 5억 원을 기부한다고 28일 밝혔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돼 최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남 산청군과 하동군, 경북 의성군, 울산 울주군의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경상도 및 울산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현장 복구와 피해 지역 주민들에 대한 지원을 위해 성금 20억 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피해 지역에 세탁·방역 구호차량 등 6대도 투입해 오염된 세탁물 처리와 방역 대응을 돕고,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 2대를 투입해 피해 주민과 자원 봉사자들의 휴식을 지원한다.
신세계그룹이 강릉지역 산불로 인한 지역사회의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5억 원을 지원한다.
14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이번 성금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성금은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 이재민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성금 기탁과 함께 구호 물품 지원에도 나섰다. 이마트, 이마트24 등 신세계그룹 계열사들은 산불 피해로 지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