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분야에 공급망 안정성을 더하는 가운데 국회에서도 핵심품목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산업통상자원부는 소부장 개선에 속도를 높이고 늦어도 9월 중 관련 입법을 진행할 예정이다.
23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예산결산소위원회를 열고 2021회계연도 결산 심사를 진행했다.
전날 전체회의부터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요국의 공급망 리스크 점검에 나섰다. 산업부는 기존에 경쟁력 강화와 기술·개발(R&D)에 초점을 맞췄던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정책에 공급망 강화를 추가해 급변하는 국제 환경에 능동 대응할 방침이다.
장영진 산업부 1차관은 18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4차 산업자원안보TF'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산업자
정부가 중국의 상하이 봉쇄에 따른 우리 기업의 공급망 애로가 제한적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봉쇄 장기화 시 상하이항 검역 강화에 따른 물류 차질이 우려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상하이 봉쇄 조치에 따른 우리 기업에 대한 영향과 대응 방향 검토를 위해 29일 박진규 산업부 1차관 주재로 열린 산업자원안보 전담반((TF)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회의에선
◇기획재정부
7일(월)
△부총리 09:00 우크라이나 사태 등 현안관련 내부회의(비공개), 15:00 확대 간부회의(세종청사)
△기재부 1차관 09:00 우크라이나 사태 등 현안관련 내부회의(비공개)
△기재부 2차관 09:00 우크라이나 사태 등 현안관련 내부회의(비공개), 15:00 확대 간부회의(세종청사)
△통계청 ‘비대면조사팀’ 출범
△
우크라이나 사태로 에너지 가격이 상승하는 가운데 정부는 에너지 수급 차질 시 비축유를 방출하기로 했다.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23일 ‘제20차 산업자원안보TF’에서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국제 정세 급변으로 에너지 수급에 차질이 발생하면 곧바로 이 같은 계획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에너지 수급 차질 시 석유와 석탄을 각각 미국·북해·중동
정부가 우크라이나, 러시아 등 무력분쟁 시 현재 운영 중인 실물경제대책본부 내 무역안보반을 즉각 가동해 우리 기업의 피해 최소화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코트라(KOTRA)는 수출입기업 애로 실시간 접수,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수출신용보증 무감액 연장 등을 통해 우리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단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