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이 어닝쇼크 여파로 3일 연속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마저 갈아치웠다.
26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삼성엔지니어링은 전 거래일보다 1.45%(300원) 하락한 2만4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 중에는 1만955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올해 3분기 영업손실이 1조5127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22일 발표
현대증권은 23일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3분기 영업손실이 1조5000억원이 넘는 등 해외 손실이 확대된데다 저유가 장기화로 중동 프로젝트 불확실성이 크다면서 투자의견을‘없음’(Not Ratesd)로 변경하고 커버리지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
김열매 현대증권 연구원은 “삼성엔지니어링 3분기 실적은 매출액 8570억원, 영업손실 1조 5127억원(적자전환),
3분기 영업손실 7,469억원으로 적자 전환한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한 투자자들의 반응이 다양하다. 실적 발표 당일(18일) 삼성엔지니어링의 주가는 -10%까지 하락하다 반등하여 +4%에서 마감하였고, 다음날에는 다수의 증권사에서 목표가를 하향 조정 하는 리포트들이 있었다. 팍스넷 삼성엔지니어링 종목 토론실에서도 다양한 투자자들의 의견들이 있었는데 팍스넷 아이
전날 나흘만에 반등에 성공했던 GS건설이 또다시 약세로 돌아섰다. 전날 삼성엔지니어링의 어닝쇼크가 악재로 작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오전 9시20분 현재 GS건설은 전일대비 650원(-1.98%) 내린 3만2100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번 GS건설의 1분기 어닝쇼크는 중동에서의 플랜트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나타났다. 업계는 국내 부동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