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와 독감의 동시 유행인 ‘트윈데믹’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가 최대 3000만명 접종을 목표로 한 올해 독감백신 접종 사업이 말도 많고 탈도 많다.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특수 상황인 만큼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된 사안이긴 하지만, 그렇더라도 상온 노출 사고, 백색 입자 발견, 단기간 사망자 급증 등 예민한 문제들이 너무 한꺼번에 불거지고 있다. 그
독감백신 접종 후 사망사례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보건당국이 제품의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22일 진행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종합감사에서는 독감백신 관련 질의가 집중적으로 이어졌다.
이날 강기윤 국민의힘 의원은 서상희 충남대 교수의 자문을 토대로 백신의 원료가 되는 유전란의 톡신(독성물질)이나 균이 사망 원인이 될 수 있다
엄중식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최근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맞고 이틀 만에 숨진 10대 고등학생의 사인에 대해 “부검 결과를 봐야 되겠지만, 상대적으로 독감 백신에 의한 부작용으로 사망했을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추정했다.
엄중식 교수는 20일 방송된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독감백신은 바이러스가 죽어 있는 형태로 만든
[오늘의 라디오] 2020년 10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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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과정에서 상온 노출이 의심된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맞고 이상 반응을 신고한 사람 중에 소아·청소년도 3명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양동교 질병관리청 의료안전예방국장은 2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9월 30일까지 보고된 이상 반응 사례 8건 가운데 10세 미만은 1명, 10대 2명, 30대 3명, 50대 2명”이라고 밝혔다.
상온에 노출된 것으로 의심돼 접종이 중단된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접종자가 28일 기준으로 873명으로 급증했다.
질병관리청은 이날 국가 독감예방접종사업 일시 중단 관련 설명자료에서 조사 대상인 정부 조달 물량 독감 백신을 접종한 경우가 이날 기준으로 14개 지역에서 총 873건이 보고됐다고 밝혔다. 앞서 질병관리청은 27일 기준으로 407명이 상온에 노
운반 중 상온에 노출돼 사용이 중지된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이 27일 총 40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일(324명)보다 83명 늘어난 수준이다.
질병관리청은 이날 참고자료를 통해 “조사 대상인 정부 조달 물량을 접종한 경우가 오늘 기준 총 407건으로 보고됐다”고 밝혔다. 이상 반응 신고 건은 현재까지 없다.
질병청은 접종 중단을
접종자 324건에 불안감 고조…추석 연휴 지나야 안전성 확인 가능 유통 과정에서 상온에 노출된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의 안전성 조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상온 노출 사고로 사용이 중지된 독감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이 300명을 넘어서면서 국민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27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사용이 중지된 독감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은 26일 현
‘상온 노출’ 사고로 사용이 중지된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접종 인원이 현재까지 최소 224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질병관리청과 지자체의 집계를 종합한 수치로 조사가 장기화되면 확인되는 접종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질병관리청은 25일 브리핑에서 상온 노출 백신 접종 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날까지 서울과 부산, 전북, 전남 4개 지역에서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