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가 22조 2000억원에 달하는 새만금개발사업에 국내·외의 투자유치 실적도 저조한 가운데 한·중 경제협력단지 공동조성 추진도 기대만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어 사업성 확보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정책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었다.
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강동원 의원(남원·순창)은 새만금개발청이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3일 한ㆍ중 정상회담의 주요 화두는 역시 경제였다.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연내 타결 합의, 새만금 경협단지 조성과 두만강개발 협력 합의, 대(對)중국 김치 수출 길 확대 등이 핵심 의제로 논의됐으며 기대할만한 성과도 거뒀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 양국 정상간 만남을 계기로 한중 경제협력이 더욱 뜨거위지는 ‘경
추경호 기획재정부 1차관은 23일 “새만금 한·중 경제협력단지 개발이 한국과 중국 모두에게 이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추 차관은 이날 서울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새만금 한중 경제 세미나’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한중 경협단지는 새만금을 아시아 경제의 요충지로 개발하기 위한 경협 특구 조성 계획의 첫번째 추진 사례로, 연구개발(R&D)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