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0재·보궐선거가 새누리당의 압승으로 끝났다.
총 15곳에서 치러진 국회의원 재보선 결과 새누리당은 11곳, 새정치민주연합은 4곳에서 승리했다. 여름 휴가와 겹쳐 32.9%로 낮은 투표율을 기록한데다 세월호 참사 이후 경기가 빠르게 침체되면서 ‘경제살리기’에 대한 국민적 열망이 만들어낸 결과로 평가된다.
새누리당은 최대 승부처인 서울 동작을을 비롯해
새정치민주연합은 30일 재보궐선거 결과에 대해 “국민여러분의 뜻을 무겁고 겸허하게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유기홍 대변인은 국회에서 선거 결과 브리핑에서 “그동안 새정치연합 후보들에 대해 성원을 보내주신 국민여러분 유권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이 같이 밝혔다.
유 대변인은 그러나 “저희가 여러 가지 부족함을 보여 정부여당을 견제하고자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