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코써치, 1000대 기업 CEO 출신대·전공 분석SKY CEO 6년 연속 20%대 유지… 서울대 188명으로 CEO 최다 배출울대 출신 CEO 가장 많지만 감소세 행진 이어져
국내 1000대 기업 중 서울대·고려대·연세대 출신 최고경영자(CEO) 비율이 작년보다 소폭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25일 글로벌 헤드헌팅 전문기업 유니코써치에 따르면 국내
올해 들어 국내 증시가 급락하면서 국내 주식 부호 상위 100인의 지분가치도 9조 원가량 증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초 주가가 빠졌던 전자와 자동차, 이차전지 업종 기업의 주가가 하락한 탓이다. 삼성가(家)는 상속세 마련을 위한 지분 정리로 지분가치가 크게 줄었다.
2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19일 종가기준 국내 주식 부호 상위 100인의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의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자택이 9년 연속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 1위를 기록했다. 전국 표준주택 중 공시가격 20억 원 초과 가구는 총 785가구로 이 중 756가구가 서울에 집중됐다.
2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4년 전국 표준지ㆍ표준주택 공시지가(안)에 따르면 이 회장 자택의 내년 공시가격은 285억7000만 원으로 올해(
전국상의 회장회의, 12일 서울서 개최최태원 회장 등 회장단 100여 명 참석“부산엑스포 유치 함께 힘 모으자” 다짐공급망 지원센터 등 역점사업도 논의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가 4년 만에 전국상의 회장회의를 열고 부산엑스포 유치에 역량을 집중하자는 뜻을 모았다.
대한상의는 12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2023 전국상의 회장회의’를 개최하고 2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은 4일 창립 78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에게 중국 시장의 중요성이 여전함을 강조하며 재도약을 강하게 주문했다.
서 회장은 이날 온라인으로 열린 창립 기념식에서 “북미, 유럽 등 잠재력과 성장성이 높은 신규 시장과 많은 사랑을 받는 아시아 시장에서 도전을 지속해야 한다”며 글로벌 시장 개척에 대한 의지를 분명히 했다.
특히 그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서경배 회장이 지분 2.5%를 차녀 서호정 씨에게 증여했다고 4일 공시했다. 증여 지분은 보통주 67만2000주와 전환우선주 172만8000주 등 총 240만 주다.
이에 따라 호정씨는 총 2.63%(보통주 0.97%·전환우선주 12.77%)를 보유해 아모레퍼시픽그룹의 3대 주주에 올라섰다.
아모레퍼시픽은 서경배 회장이 4504만1
대기업 집단 34곳의 총수 일가 주식담보대출 총액이 5조 원(1월말 기준)을 넘어섰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한 총수가 있는 대기업 집단 66곳 중 총수일가의 주식담보대출이 있는 34개 기업집단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달 27일 현재 총 130명의 그룹 총수 가족이 상장 계열사 보유 주식을 담보로 총 5
해외금융계좌 보유액을 실제보다 수백억 원 적게 신고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서영배 태평양개발 회장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29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5단독 조수연 판사는 국제조세조정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서 회장에 대한 1심 선고에서 벌금 79억 원 중 이미 낸 과태료 74억 원을 제외한 5억 원의 벌금형을 내렸다.
조 판사는 “
해외금융계좌 보유액을 실제보다 수백억 원 적게 신고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서영배 태평양개발 회장에 대한 1심 선고가 오늘 내려진다.
29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5단독 조수연 판사는 국제조세조정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서 회장에 대한 1심 선고를 이날 오후 2시에 내린다.
태평양그룹의 창업주인 서성환 회장의 장남이자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최근 실적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아모레퍼시픽의 서경배 회장의 최근 보수가 크게 늘어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 회장의 올 상반기 보수는 17억4100만 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헤서는 55% 늘었고, 2년 전보다는 2배 이상 치솟았다. 회사 측은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내부적으로 정한 중장기 성과 목표 달성에 따라 상여를 지급하는 임원 장기
정기주주총회 시즌을 맞아 식품ㆍ소비재 기업들이 새 먹거리 마련에 나서고 있다. 코로나 사태 장기화, 러시아ㆍ우크라이나 전쟁 등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전염병 발생 이후 화두로 떠오른 건강, 친환경 등을 염두에 둔 신사업이 주목된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주주정기총회 시즌을 앞두고 업체마다 미래 성장동력을 선점하기 위한 신사업 발굴이 화두로
인공지능(AI) 기술 등 4차 산업혁명 바람에 더해 코로나 바이러스 이후 '홈뷰티'까지 주목받으면서 뷰티에 첨단기술을 접목한 '뷰티 테크'가 떠오르고 있다. 업계는 집에서 개개인에 맞춰 사용할 수 있는 뷰티 디바이스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다방면으로 뷰티 산업과 첨단기술의 융합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화장품도 이른바 '장비빨'이 대세인 셈이다.
15일
유통가에 여풍(女風)이 거세다.
유통업계는 물론 재벌 대기업에서 딸이 경영에 참여한 사례는 드물다. 삼성가의 이부진 사장과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 정도를 제외하면 2000년대 이후 여성 오너 경영인은 손에 꼽을 정도였다. 그마저도 남편과 함께 부부경영을 펼치거나 기업이 운영하는 문화 예술 분야에 국한된 사업을 이끄는 경우가 대
삼성 총수 일가의 상속 절차가 마무리되면서 국내 주요 그룹 총수 일가의 주식 재산 순위가 크게 변동했다. 이건희 삼성 회장의 주식을 상속한 이재용 부회장 등 일가가 1∼4위를 모두 차지하고, 이어 5위는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인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분석 전문 한국CXO연구소는 국내 60개 그룹 주요 총수 일가 90명의 주식평가액 현황을 조사한 결
"아버님의 소박하면서도 위대한 정신적 유산인 농심 철학을 이어나가겠습니다"
신동원 농심 부회장은 30일 열린 故 신춘호 농심 회장의 영결식에서 "농심의 철학은 뿌린 대로 거둔다는 믿음이 바탕이며, 노력한 것 이상의 결실을 욕심내지 않는 것"이라며 "아버님이 가지셨던 철학을 늘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동원 부회장은 “농심은 농부의 마음이며, 흙의 마음이
농심 창업주 신춘호 회장이 별세하면서 차기 회장에 신 회장의 장남 신동원 부회장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 고 신 회장은 슬하에 3남 2녀를 뒀지만, 일찌감치 후계구도를 정리해 신동원 농심 부회장의 ‘2세 경영’이 본격화된다는 전망이다.
신동원(63) 부회장은 신 회장 별세 이틀 전인 25일 농심 주주총회에서 신 회장이 사내이사에서 물러나면서 2세 경영의 포
27일 세상을 떠난 고(故) 신춘호 농심 회장의 서울대병원 빈소에는 농심 임직원과 재계 인사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고인의 동생인 신준호 푸르밀 회장이 일찍이 빈소를 찾은 데 이어 황각규 전 롯데지주 부회장, 최은영 유수홀딩스 회장(전 한진해운 회장),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등도 조문했다. 오후 9시께에는 최태원 SK 회장이 빈소를 방문해 고인의 넋
고(故) 신춘호 농심 회장의 빈소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범 롯데가 가족의 발길과 몰려든 조화로 빈소는 일찍부터 분주했다.
27일 오후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진 신 회장의 빈소에선 장남인 신동원 부회장을 비롯해 신동윤 율촌화학 부회장, 신동익 메가마트 부회장, 신현주 농심기획 부회장 등 자녀들이 조문객을 맞았다. 차녀
서울상의를 이끌어 나가며 견마지로(犬馬之勞)를 다하겠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3일 오전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열린 서울상의 제24대 정기의원총회에서 서울상의 회장으로 공식 선임된 뒤 인사말에서 "어려운 시기에 이런 일을 맡은 데 대해 상당한 망설임과 여러 생각, 고초가 있었지만 나름 무거운 중책이라고 생각한다"며 이 같은 의지를 드러냈다.
최 회장은 23일 오전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열린 서울상의 제24대 정기의원총회에서 서울상의 회장으로 공식 선임됐다.
서울상의 회장은 관례에 따라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추대된다. 대한상의 전체 의원총회는 다음 달 24일 열릴 예정이다.
총회에 앞서 최 회장은 마중을 나온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우태희 상근부회장과 함께 대한상의 지하 2층 V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