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폭탄의 아버지로' 불리는 오펜하이머. 천재 물리학자의 삶과 비극적 고뇌를 담은 동명의 영화가 개봉했죠.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섬세한 연출과 킬리언 머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완벽한 연기력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이 영화가 가지는 의미는 남다릅니다. 북한의 핵무기 개발로 한반도 핵전쟁 공포가 여전한 가운데, 정치권에선 핵 보유
문재인 대통령의 탈원전 정책이 한국 원자력 산업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1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진단했다.
울산 해안가에 있는 한국의 최신 원자로인 신고리 4호기는 정부의 승인을 기다리며 1년 넘게 유휴 상태라고 FT는 지적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신고리 4호기 가동 연기로 매출이 매일 15억 원 발생하는 기회를 놓치고 있다고 추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2일 월성 원전 1호기 계속운전 여부를 심사했지만 안전성 검토에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최종 결론을 내지 못하고 차기 회의에서 재논의하기로 했다.
원안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월성 1호기 계속운전 허가안을 재상정해 심의했으나 오는 26일 특별회의를 열어 심의를 계속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원안위는 지난달 15일 3년여 동안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인 사용후핵연료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 지 1년이 넘은 지금 여전히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는 가운데, 사용후핵연료 공론화위원회(공론화위)가 활동을 6개월 연장했다. 이에 성과 없이 활동만 연장하는 것 아이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22일 공론화위와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공론화는 아직 국민과 지자체 등의 공론화를 이뤄내지 못해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