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법무부 장관이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설 특별사면 확정안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 사면은 박근혜 정부 들어 처음 실시되는 것으로 서민 생계형 형사범·불우수형자 5천 925명과 모범수 871명 등이 대상이다. 최유진 기자 strongman55@
여야는 23일 박근혜 대통령이 내년 설을 맞아 순수 서민생계형 특별사면을 단행하기로 한 데 대해 환영을 표시했다. 여당은 대상자 선정에서 엄정한 심사를 주문했고 야당은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각각 덧붙였다.
새누리당 유일호 대변인은 이날 구두 논평을 통해 "이번 특별사면은 서민생활의 고민을 덜어주고자 하는 뜻으로 이해하고 당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