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홍 TNJ미디어 대표가 KBS아나운서협회에 "내가 너희들의 선배인 것이 참으로 수치스럽다"며 일침을 가했다.
정미홍 대표는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KBS아나운서협회가 제게 KBS 아나운서라는 지칭을 하지 말라며, 아나운서의 수치라는 발표를 했다"는 글을 게시했다.
이어 정미홍 대표는 "몇 달 전 이미 KBS 아나운서라는 호칭을 쓰지 말아달라
조국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헌법재판소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파면을 결정한 데 대해 "역대 최악의 대통령이 파면됐다. 수개월 간 주말마다 촛불을 든 국민의 승리다"라고 강조했다.
조국 교수는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무도 무능 무법의 표본이라 할 만한 역대 최악의 대통령이 파면됐다. 수개월 간 주말마다 촛불을 든 국민의 승리다"라며 "헌법적
박근혜 전 대통령 대리인인 서석구 변호사가 헌법재판소의 박 대통령 파면 결정에 대해 "만장일치로 결정한 것에 대해 너무 실망했다. 상상도 못했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서 변호사는 10일 헌재 선고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번 결정은) 촛불집회에 날개를 달아준 것"이라며 "'8대 0'으로 전원일치 결정한 것은 너무 놀랍고 충격적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석구 변호사는 6일 경북 구미에서 열린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해 "박영수 특검팀의 최종 수사 결과는 기상천외한 궤변"이라며 "특검과 검찰이 가혹한 수사로 전 세계의 조롱거리가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서 변호사는 또 "통진당 해산 결정을 내려 신선한 감동을 줬던 법관들의 양심을 믿는다"며 "탄핵 기각, 각하를 믿으면 믿는 대로 이뤄질 것"이라고 말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10일이나 13일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헌법재판소 결정에 대한 불복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결과가 어느 쪽으로 나오든 헌법상 심판기관의 결정에 수긍하지않는다면 법치주의 원칙이 훼손될 수 있다는 점에서 후유증이 염려되는 상황이다.
헌재 결정 전 사실상 마지막 주말인 지난 4일. 서울 시청과 광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결정이 임박하며 서울 도심에서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4일 '대통령 탄핵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는 이날 오후 중구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16차 태극기 집회'를 열었다.
헌법재판소가 이르면 10일 탄핵심판 선고를 내릴 것으로 관측되는 만큼 이번 집회는 헌재의 탄핵심판 선고 전 마지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친박(친박근혜) 단체가 3·1절인 1일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는 이날 오후 서울 세종대로 사거리 일대에서 '제15차 태극기 집회'를 개최했다.
탄기국은 이날 '3·1절 선언문'을 발표하고 "일제보다 참혹한 불의로 무장한 세력이 단돈 1원도 받지 않은 대
소설가 이외수가 김평우, 이중환, 서석구 등 박근혜 대통령 대리인단 측 변호사들의 언행에 정식으로 문제제기를 했다.
이외수는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대통령 탄핵에 임박해서 대통령 측근들이 막말들을 마구잡이로 쏟아내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작가는 "대통령의 품격을 지켜주지 않는다고 비난하기도 한다"며 "그동안 국가와 국민의 품격을 전혀
JTBC 뉴스룸 손석희 앵커는 지미 리(Jimmy Lee) 등 재미교포들이 JTBC를 상대로 3000억 원 이상 소송을 제기한 것은 '가짜뉴스'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일 JTBC 뉴스룸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6일 오후 7시 광화문 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서 미주 법조인 연합의 대변인으로 한국에 와서 몇 차례 기자회견을 자청했지만 그동안 보도가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을 24일 종결하기로 결정하면서 3월 둘째주 선고가 유력해졌다.
헌재는 16일 탄핵심판 14차 변론을 열고 "다음 주 5명의 증인에 대해 신문이 예정돼 있는데, 증인신문을 마친 뒤 24일 변론을 종결하겠다"고 밝혔다. 헌재는 다음 주인 20일 최상목 기획재정부 장관과 방기선 전 청와대 경제수석실 행정관, 김기춘
이재화 변호사(54·사법연수원 28기)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심판정에서 태극기를 펼쳐든 서석구 변호사(73·사법연수원 3기)에 대해 “태극기가 울고 싶어 하겠다”며 맹비난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소속 이재화 법무법인 향법 변호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태극기 꺼내 든 서석구”라는 제목의 사진 기사를 공유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