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읍 국민의힘 의원은 10일 '추미애 장관 아들 병가 의혹'과 관련해 "군 간부와의 면담 일지 등이 포함된 대응 문건에 대한 입수 경위 등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이기도 한 김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이 문건의 내용은 국방부와 검찰에서만 알고 있는 내부 자료"라며 이같이 밝혔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 서모 씨의 휴가 미복귀 의혹을 처음 제기한 A 씨가 해당 사건이 보도된 직후 자신이 재학 중인 대학 커뮤니티에 당시 상황이라는 글을 게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대학가 등에 따르면 A 씨는 올해 1월 1일 B 대학 게시판에 ‘기록용’이란 제목의 글을 올렸다.
해당 글은 A 씨가 당직 근무 중 서 씨가 휴가에서 미복귀한